지난 11월 7일 부동산 관련 세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뉴아이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뉴아이’는 지난 7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고 국토교통부 부동산서비스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중소기업벤처부의 TIPS 사업 선정됐고, 지난 10월 신규 출시한 ‘택스아이’ 서비스를 필두로 단기간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성 및 성장성을 입증했다. 사용자가 조회해 즉시 양도소득세의 환급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는 ‘택스아이’는 뉴아이가 자체 개발한 TAX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930만 가지 이상의 사용자 케이스를 구분한다. 그리고 각각의 세법 특례와 매칭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의 과거 양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유형의 판단방법 및 산출규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최적 세액을 파악하여 과거 신고결과와 비교한 뒤 환급예상액 확인을 제공한다. 뉴아이는 자체 개발한 자산 관련 세금 솔루션 ‘TAX AI’를 통해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과세유형 자동판단을 기반으로 한 최적 세금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수십 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지난 10월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xAI가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들과 자금 유치를 논의 하고 있다면서 xAI의 기업가치는 400억 달러(원화 약 55조 8,400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7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는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을 출시했다. 소셜미디어(눈)인 엑스(X)와 연동된 그록은 지난 8월에는 이미지 생성 기능도 추가됐다. xAI의 투자 유치는 투자 유치 후 5개월 만의 행보다. 지난 투자 유치에는 60억 달러(원화 약 8조 4,000억 원)를 유치했으며, 기업 가치는 240억 달러(원화 약 33조 50,40억 원)로 평가받으며 5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6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투자금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xAI는 테네시주 멤피스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그록을 학습시키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의 학습을 위해 멤피스 데이터 센터에 엔비디아 GPU H100을 10만대에서 20
지난 10월 23일 직장인 연말정산 분석·예측, 환급금청구, 월급관리 서비스 ‘블루버튼’ 운영사 블루라이언스가 국민대학교기술지주와 드림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블루라이언스는 국민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는 팁스(TIPS) 추천을 받아 진행 중이다. 블루라이언스의 ‘블루버튼’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돼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블루버튼’은 어려운 세무용어, 복잡한 계산 등의 문제로 최대 환급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과 셀프 환급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투자사 드림벤처스는 “직장인의 어려운 부분인 연말정산, 월급관리 등의 핵심 데이터 서비스 개발은 우리 사회의 가장 보편적 서비스라 관련 서비스의 확장성이 높다.”고 투자 소감을 밝혔다. 블루라이언스는 부산광역시에서 지원하는 2024 부산대표기술창업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블루라이언스 지원을 맡고 있는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시드투자 유치와 팁스 추천을 통해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고도화를 통해 최적의 투자 전략 및 보안과 투명성을 강화한 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누구나 쉽게 사용하는 블루라이언스의 미래
지난 10월 11일 AI 금융 데이터 투자 플랫폼 ‘엣지(EDGE)’ 운영사 쿠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쿠파는 팁스 운영사이자 초기 투자사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 향후 2년간 최대 5억 원에 달하는 기술 연구(R&D) 비용과 사업 연계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쿠파(KUPA)는 월스트리트 투자은행・헤지펀드, 미국 애플 본사 등에서 각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금융,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됐다. ‘다이내믹 데이터 매핑’(DDM) 기법을 통해 주식, 옵션, 선물, 채권, ETF 등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심층 분석하는 인베스트 테크 스타트업이다. 특히 쿠파가 자체 개발한 금융 플랫폼 ‘엣지’는 AI가 각종 금융 데이터를 분석한 후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투자 리서치 리포트 ▲최적 매매 타이밍 ▲투자 전략 시뮬레이션 등의 투자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정식 운영 9개월 만에 하나증권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쿠파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엣지의 AI 기술을 더욱
전기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 제조업체 ‘조비 에이비에이션’(Joby Aviation)에 5억 달러(원화 약 6,643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IT 매체 더 버지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10월 2일 IT 전문지 ‘더 버지’에 따르면 ‘조비 에비비에이션’은 완성차 기업 ‘도요타’(Toyota)로부터 총 투자액 8억 9,400만 달러(원화 약 1조 1,87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2024년, 2차는 2025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조 부문 제휴를 통해 1단계 상용화까지 도요타가 지원한다. 2009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조비 에이비에션은 비행택시 스타트업으로 2018년 인텔, 도요타, 제트블루 등의 대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6개의 로터와 조종사를 포함해 5명의 승객을 수용이 가능한 배터리 기반 전기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륙 후 전지 비행으로 전환이 가능한 조비 에이비에이션의 항공체는 최고 시속 320㎞,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0㎞를 비행할 수 있다. 맨해튼에서 시범 비행을 실시한 조비 에이비에이션은, 2025년에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지난 9월 26일 슈퍼브에이아이(Superb.AI)는 135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전AI(시각처리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니는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리즈C에는 두산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그룹,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KT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KT인베스트먼트는 4회 연속, 프라이머파트너스는 3회 연속 투자했고, 슈퍼브에이아이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490억 원에 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식별할 수 있는 비전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의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 등 과정을 지원한다.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생성AI 기술을 활용한 학습데이터 생성 기능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자연재해, 사건‧사고 등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운영중이며,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에스원, 토요타, 닛폰스틸 등 국내외 10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슈
지난 9월 24일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는 신아주 그룹으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동여주도는 큐레이션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통주를 선별하고 이를 알려온 기업이다. 알려온 전통주 숫자만 2,000여 종에 달하며 300여 곳의 양조장을 컨설팅 해온 대동여주도는 국내 양조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홍보와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하고 있다. 대동여주도의 목표는 한국 술의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전통주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대동여주도에 투자한 신아주그룹은 1981년에 아주그룹을 모태로 설립됐다. 상봉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자동차와 부동산 개발, 사회공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플라츠를 시작으로 2021년 마세라티 공식 딜러사인 스텔라오토모빌을 설립했다. 상봉터미널 일대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여주도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아주그룹과 함께 양조장 투자‧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설비‧장비 등 제조 전반의 인프라스트럭처 확충부터 상품화‧브랜딩‧마케팅‧유통‧수출 전반의 지원까지 더해 양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이 8월에 투자받은 금액은 7월에 비해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트랙슨(Tracxn)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은 지난 8월에 25건의 펀딩 라운드에서 1억4200만 달러(1890억원)를 투자 받았다. 7월에 비해서는 9% 증가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39% 감소했다. 8월에 이루어진 25건의 펀딩 라운드는 13건이 시드 단계에서 이루어져 가장 많았다. 초기 단계에서는 11건, 후기 단계에서 1건이 이루어졌다. 코쿤캐피탈(Cocoon Capital)과 시즈캐피탈(SEEDS Capital)이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스타트업이 투자받은 금액 순으로 보면 Syfe가 2700만 달러(360억원)로 가장 컸다. 사이페(Syfe)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투자 상품 플랫폼업체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과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되어 2019년 7월에 앱을 출시한 이후 40개국에서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사이페의 강점은 소매 투자자들이 은행이나 전통적인 투자 플랫폼을 통해서 이용할 수 없는 상품을 쉽게 찾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드루브 아로라(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