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씨코퍼레이션(이하 ‘스타일씨’)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시리즈B 브릿지는 기존 투자자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등의 주도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타일씨의 누적 투자액은 200억 원이 됐다. 9월 채권시장 경색 이후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씨는 매출 성장과 각종 지표들의 성장을 통해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스타일씨는 설명했다. 지난 2020년 6월 서비스 시작 후 약 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스타일씨는 2021년 약 3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타일씨는 구매와 함께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양방향 쇼핑 플랫폼으로, 투자금액은 PB 상품 제작 및 PB브랜드 인수에 집중해 보다 소비자 니즈에 보다 집중할 방침이다. 스타일씨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은 물론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수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다양화 및 네트워킹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타일씨는 앞서 우리은행, 위벤처스, 알바트로스, 스톤브릿지,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 와이어드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투자기관과 기업을 통해 약 160억
지난 12월 26일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소셜임팩트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MYSC는 투자조합의 결성을 통해 환경과 다양한 분야의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설립 후 7년 이내)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며 수도권 외 지방기업 투자, 여성기업 투자 등이 특수 목적 투자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 주요 출자자(LP)로 약 15억 원을 출자했으며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운용은 대표펀드매니저는 유자인 부대표, 핵심운용인력은 김정태 대표가 맡는다. MYSC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며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생태계 확장과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0년 성동구가 출자해 결성되었던 1호 펀드 ‘성동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은 투자 재원 대부분을 소진하고 총 10개의 기업에 투자하며 사후관리를 앞두고 있다. 투자된 기업은 유니크굿컴퍼니, 리하베스
자동차 부품기업 화신이 경상북도 영천에 8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을 투자해 짓는다. 12월 19일 영천시청에서 경상북도‧영천시‧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과 국내 복귀 투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8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한다는 내용으로 2025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부지 61,884㎡에 전기차 배터리팩 케이스 및 자동차 섀시 경량화 제조시설 등을 신설하고 12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화신은 1975년 창사 이래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며 2021년 기준 매출액 1조 2,300여억 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했다. 2012년 월드클래스300기업, 2013년 기술 5스타 획득, 2022년 뿌리기업 명가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경기침체, 협력업체 사업 감소 등에 따라 해외사업장 생산량 축소를 추진하게 됐고 올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KOTRA의 국내 복귀 기업 지원대상 선정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화신 정서진 회장은 이날 “전기차 분야 경량화 핵심 소재와 친환경차 부품 생산공
지난 12월 8일 ‘넥스트유니콘’이 ‘씨앗(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CIAT)’ 2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씨앗’은 CJ 그룹의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3~7년기의 도약기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2021년 9월부터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의 3개 분야 스타트업 20여개를 발굴해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했다. 심사위원 3인, 전문투자자 20여 명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고 넥스트유니콘의 스타트업 행사 솔루션 ‘유니콘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데모데이에서는 ‘씨앗’ 2기에 선발된 도약기 스타트업 10개 사가 그동안의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IR 발표 및 그룹 Q&A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화목 이사, 크립톤 김메이글 이사 등이 참석하여 넥스트유니콘 ‘유니콘 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기업들의 역량, 사업의 참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오프라인 현장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와 싱가포르의 파쿠하르(Farquhar) VC(이하 FVC)가 글로벌 펀드 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분기 중으로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빅뱅엔젤스는 지난 2012년 창업 이후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로 딥테크(Deeptech)와 메드텍(Medtech)을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투자를 중점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FVC는 초기 단계 기업을 발굴하는 싱가포르의 VC로, FVC 창립팀은 싱가포르 국립대 창업기관의 투자사 출신으로 캐러셀(Carousell), 샵백(Shopback) 등 유니콘을 많이 배출했다. FVC는 유망 스타트업을 동남아시아와 한국, 대만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연결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는 “양사는 그간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며 각 국가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해왔다”며 “이제는 스타트업들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동남아(SEA), 중동.북아프리카(MENA), 인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FVC 대표 Jason Su 법무박사는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및 엔젤투자자로부터 2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은 으로 국내외 총 7,000개 이상의 숙소 (제주 3,000개, 부산 1,900개, 내륙 1,700개, 태국 300개 등)를 중개한다. 일주일, 보름, 한 달 살기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저평가된 중소형 숙소를 활성화하며 빈집을 재생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21년 미스터멘션은 코로나 위기라는 말이 무색하듯 코로나 4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스터멘션은 워케이션에 특화된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인구소멸지역과 도시재생구역에 방치되고 있는 숙소 및 빈집들을 재생해 장기 숙박 수요와 워케이션 수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동남아 시장 진출 및 확장을 통해 최근 높아지는 해외 여행 니즈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담당 심사역은 “미스터멘션은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내륙과 해외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고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로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적 가치 또한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숙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 스튜디오(LINE Studio)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라인 스튜디오 설립 이후 첫 외부 투자 유치다. 라인스튜디오는 게임 사업의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라인 스튜디오는 모기업인 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등을 흥행시키며 1억 명이 넘는 유저들로부터 사랑받는 캐주얼 게임 제작사로 거듭났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 캐주얼 게임 시장으로 진출해 게임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0여년 간 모바일 게임에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게임 플랫폼 확장과 웹3(Web 3.0) 사업으로도 진출한다논 전략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된 이래 누적 2조 5,174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형 벤처 캐피탈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풍부한 산업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19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김성은
컴투스가 계열사 크릿벤처스와 함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기반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 콘텐츠테크놀로지스(Contents Tecnologi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식재산권 기반으로 기술과 자본이 통합된 차세대 콘텐츠를 창출하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가치있는 IP 자산에 투자해 다양한 테크 기업들과 함께 차별화된 IP 기반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3,000억 원 규모의 음원 IP 자산운용액(AUM)을 보유한 국내 음원 IP 자산운용사 비욘드뮤직 등 7개의 음원‧콘텐츠 IP기업을 컴퍼니빌딩 하고, 20개 이상의 콘텐츠 스타트업들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9월 한국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하는 ‘KOPO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출시하기도 했다. 현재 콘텐츠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게임을 넘어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등 글로벌 종합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음원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생태계 확장을 통해 협력 사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계열사인 크릿벤처스 역시 케이넷-크릿 콘텐츠투자조합을 통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그룹 차원에서의 협력 시너지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