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기술과 도시재생사업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11월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지난 11월 10일 빌바오 시청에서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AI) 기술・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 최근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를 소개했다. 특히 빌바오시가 쇠락해 가던 철강 제조산업의 배후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 과정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된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상진 시장은 “과거 금속, 화학, 조선업이 중심이었던 빌바오시를 금융 중심지이자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한 빌바오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우리시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에 좋은 모범 사례가 되어줄 것.”이라며 “성남시의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빌바오시와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서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도심 노후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항으로 두 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한국과 베트남이 ‘스마트시티’ 협력센터 설립한다. 베트남 정부포털(baochinhphu) 10월 11일자에 따르면 베트남 건설부와 한국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및 건설 기술에 관한 한-베트남 협력센터(VKC) 설립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우선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스마트시티 및 첨단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 및 훈련을 촉진하는 전문 센터를 베트남에 설립한다. 이후 입법, 정책결정 및 모니터링, 기술 전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건설부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63개 성시 중 41개 성시가 스마트시티를 개발 중이다. 27개 성시는 성시 전역을 스마트시티로 구축하는 모델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시티의 개발은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 2018년 8월 국무총리는 2030년을 목표로 2018~2025년 스마트 지속가능도시 국가개발계획을 승인하는 결정에 서명하였다. 이 결정은 2025년 또는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4대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칸토를 핵심 스마트 기능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8월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
LG CNS-PT PP가 인도네시아 새 수도 ‘누산따라’ 스마트시티 건설에 힘을 합친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0월 8일자에 따르면 국영 건설 및 투자 기업인 PT PP(Persero, 페르세로) Tbk가 LG CNS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수도(IKN)인 동칼리만탄(Kalimantan)의 누산따라(Nusantara)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구현하기로 합의했다. 안톤 사티오 헨드리아트모(Anton Satyo Hendriatmo) PT PP 빌딩 운영 이사는 “두 회사 간의 협력이 누산따라에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 및 정보 기술 부문 간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현은 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지능형 도시 개념을 개발하는 인도네시아의 다른 도시들에게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CNS는 건설, 부동산, 조달, 인프라, 에너지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누산따라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최적 회사라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행복청 부이사관과 사무관, LH협력관을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해 행정수도 건설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향후
경상북도 안동시가 ‘친환경 문화관광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응답하라, 스마트 CT(Creative Touring) 안동!’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2월부터 12월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한 해 동안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중‧소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안동시는 송하동, 옥동, 하회마을을 비롯해 주민 체감은 물론 관광인프라가 밀집된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교통, 환경과 관련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 지역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시문제를 반영해 교통과 환경을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교통분야는 수요 응답형 버스, 스마트 정류장을 도입한다. 편리하고 기다림 없는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경분야는 스마트 자동수거 솔루션, 에코 클린 하우스 솔루션을 적용해 쾌적한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체
지난 10월 31일 대구광역시가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신서혁신도시 일원에서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로검색, 교통수단 예약, 결제 및 지불이 한 번에 가능하다. 이번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공모에서 2018년 대구광역시가 스마트시티로 선정되면서 그 일환으로 수행되고 있다. 연구개발의 연구과제로 선정된‘스마트시티모빌리티 기술개발’은 시험체험단 50여 명을 모집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첫 실증 테스트다.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는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공유차, 수요대응형 교통서비스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통합해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 ㈜DGB유페이, ㈜위니텍 등 대구광역시 지역의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최적의 대구형 스마트교통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씨엘이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한다.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 씨엘이 ‘2021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공동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0년 인천에 이어 2번째 선정으로 여행객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에서 씨엘은 수요응답형(DRT, Demend Responsive Transport) 및 목적응답형(PRT, Purpose Reponsive Transport)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목표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객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관광형 MaaS'(Mobility as a Service)하는 것이다. 관광형 MaaS는 KTX(철도)를 비롯한 항공, 해운 등 도시간 이동수단과 시내버스, 공유형 자동차 등 도심 교통수단, 그리고 초소형전기차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환승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관광형 마케팅 플랫폼도 이번 강릉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한 축으로 소상공업장 전용 POS를 보급하고, 이를 MaaS와 연계함으로써 모빌리티 기반 주문, 결제를 통합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씨엘은 수요기
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시 스마트 도시계획’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계획은 2025년까지 5869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환경‧복지‧경제‧행정 등 6개 분야 26개 서비스를 준비하는게 골자다. 추진 과정에서 1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45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계획이 실행되면 출‧퇴근 시간 감소와 도시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 감소, 행정처리 시간 단축, 포용적 복지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교통, 방범, 재난안전, 사회복지, 도시행정 등 서비스들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결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서비스에서 만든 데이터는 연구개발 사업을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시 스마트 도시계획’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수립된 계획은 2025년까지 5869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환경‧복지‧경제‧행정 등 6개 분야 26개 서비스를 준비하는게 골자다. 추진 과정에서 1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45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김천시가 ‘2021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시작해 3년차를 맞이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공모사업이다. 김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나 이번에 최종 선정이 되어 국비 15억, 총 사업비 30억 원을 받게 됐다. 김천시는 ‘도로탐지기단 교통첨단시티 김천’을 테마로 잡고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로드킬 예방 솔루션, 스마트 도로통합합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도로 위의 위험 요소인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을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대응(염수 혹은 제설제 살포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차후 데이터가 축적되고 정확도가 올라가면 차량 통행량 분석, 도로 수명 예측, 블랙아이스 예측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도로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로드킬 예방 솔루션은 기존 로드킬 예방을 위한 생태통로 등의 방법이 고속도로 구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있고, 국도 구간에는 설치되어있지 않아 국도상의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상되어 동물이 도로로 가까이 올 경우, 동물에게 LED 라이트와 소리,
고려대학교와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마트시티의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스마트도시학과 오상헌 학과장,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교류 및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추진 지원’, ‘세미나, 강연회, 학술회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온라인 및 도서 공동출판 및 협력’, ‘해외 네트워크 연계 상호 지원’ 등이다. 또한 향후 관련 프로그램 및 연구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리빙랩(Living Lab) 사업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는 연구 및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한다. 더불어 본교 공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생태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기술(AI, ICT, 빅데이터, AR/VR 등)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고려대에 IP(지식재산) 컨
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가 퀄컴(Qualcomm Inc.), 벨로다인(Velodyne)과 함께 스마트 시티용 라이다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서울로보틱스는 퀄컴이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솔루션의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공급하는 형태다. 2019년 벨로다인과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1985년 어윈 제이콥스가 설립한 퀄컴은 무선 전화통신 연구 및 개발 기업으로 현재는 스마트 시티 시장을 공략 중에 있다.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스마트 시티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로 알려진 라이다(LiDAR) 센서는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 12에도 장착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스마트 시티의 기술력에도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분야 중 라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진입에 공격적으로 박차를 가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9개국과 자율주행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수출하고 있다. 독일
대구광역시가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에 가입했다. 2019년 10월 세계경제포럼으로 알려진 다보스포럼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G20과 협력해 출범한 단체가 ‘스마트시티 연합’이다. 대구광역시는 10월에 세계경제포럼 요청에 따라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연합에 가입을 완료했다. 또한, 대구테크노파크의 전담인력 지원을 받아 12월 정책프레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으로 개인정보보호와 광대역 통신서비스 개선, 사이버 보안, 도시 데이터 개방성 증대, 소외계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서 스마트시티 기술이 주목받고 있어 연합의 활동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7일 스마트시티 연합에서 개발한 정책의 시범 적용을 위한 22개국 36개 선도도시를 발표하며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도 등을 비롯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시를 포함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연합 가입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십 구축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국제적인 협
대구광역시가 아시아 스마트시티 대표로 초청받았다. 대구광역시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초청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비한 방역 정책과 사례를 홍보했다. 매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9년에는 전 세계 150여개 국 700여 개 도시에서 1000 개 기업과 2만 5000여 명의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나 2020년에는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2차례의 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 회복, 유행병 대처를 위한 도시 간 협력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검사 방법이 탄생한 배경과 ICT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역학조솨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엑스포에 참여한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등의 도시들과 지방정부의 도시문제 인식과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접목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 이기석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 도시를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K-방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