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인수합병(M&A) 및 세컨더리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펀드출자사업을 개시한다. 위탁운용사(GP) 8곳 이내를 선발해 1,500억 원을 출자하고, 5,000억 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지난 12월 23일 산업은행은 최근 ‘회수시장 활성화 지원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M&A・세컨더리 부문으로 구성됐다. M&A 부문에서 GP 6곳 이내를 선정하고 900억 원을 출자해 3,000억 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컨더리 부문에선 GP 2곳에 600억 원을 출자하고 2,0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M&A부문의 주목적 투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중견・중소기업에 M&A 투자방식으로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세컨더리 부문은 ‘기존 펀드가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발행 주식’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구조다. 구주 인수와 동시에 투자대상 기업이 신규 발행한 주식・주식관련채권 등을 투자할 경우, 구주 투자액 한도로 주목적 투자를 인정한다. 제안서 접수는 2025년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제안서
지난 12월 29일 KT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한해 동안 20개의 스타트업에 총 35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KT그룹의 벤처캐피탈(VC)인 KT인베스트먼트는 2,730억 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80개 기업에 투자했다. 2022년 투자 포트폴리오는 ▲AI(10개), ▲모바일서비스(5개), ▲클라우드(2개), ▲스마트 물류 및 기타(3개)로 구성됐다. 특히 AI는 KT인베스트먼트가 가장 집중하는 분야로, 전체 투자 건의 50%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AI 반도체부터 교육,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응용 서비스까지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갖춘 팀을 대상으로 폭넓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투자 단계로는 스타트업 창업 전후의 프리 A, A 단계가 전체 투자 건의 50%를 차지해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KT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투자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6개의 피투자사가 IPO 및 M&A를 진행하는 우수한 투자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 협동로봇 대표 기업 뉴로메카,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오토앤은 코스닥에 상장했고, 미국의 대화형 AI 기업인 사운드하운드(So
마이크로소프트(MS, Microsoft)가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인수합병(M&A)을 공식화했다. 1월 18일(미국 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원화 약 81조 849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오버워치(Overwatch), 디아블로(Diablo) 등 유명 게임 IP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인수합병은 MS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현금 거래로 콘솔 게임 시장에서 엑스박스(XBOX)로 경쟁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가 보유한 게임 IP를 통해 PC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리자드의 주식 1주당 95달러를 제시했고 이는 1월 14일 기준 블리자드 주식 종가 45%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MS의 인수 소식에 18일 블리자드의 주가는 26% 급등해 82.31 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번 인수가 실패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리자드에 30억 달러 규모의 위약 수수료(B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 M&A 지원센터’을 12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삼정KPMG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움, ㈜TS인베스트먼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엠엔에이거래소㈜ 등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어 ‘중소벤처 M&A 지원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는 인수합병(M&A) 계획의 수립, 법률‧세무 컨설팅의 제공, 전문가 양성 등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부터 지정‧운영 중이다. 2009년에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삼일PWC회계법인을 시작으로 2015년 신용보증기금, 2016년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 한국M&A협회, 한국벤처캐피털협회 등 7개 기관으로 확대됐으며 2021년 5개 기관을 추가 지정해 12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발표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보완대책’에서 인수합병 중개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 중심의 인수합병지원센터 확대를 발표했다. M&A센터 활성화를 위해 법무법인‧회계법인, 인수합병 전문 벤처투자사와 기업 등 인수합병시장에 참여하는 기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벤처투자업계
제타플랜 인베스트먼트(Zeta Plan Investment)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우수 자문기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엑셀러레이터 제타플랜 인베스트먼트(이하 ‘제타플랜’)이 지난 12월 2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M&A지원센터로부터 우수 자문기관 공로패를 받았다. 제타플랜은 인수합병(M&A)에 대한 자문과 거래정보망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06년 설립된 제타플랜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자체투자 19억 원, 연계투자 760억 원, 기술사업화지원 연 150억 원 이상, 10개 이상 IPO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 지사 및 파트너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화에서도 KDB산업은행과 ‘테크커넥트 데이(TechConnect Day)’ ‘제2회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데이’를 추진했다.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Hyperconnect가 미국 매치 그룹(Match Group)에 인수된다. 매치 그룹은 하이퍼커넥트의 지분 100%를 117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조 933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하이퍼커넥트의 거래 종결은 2021년 2분기로 예상되며 합의 이후에도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매치 그룹은 소셜 디스커버리 앱인 ‘틴더’ 등 40여 개의 글로벌 SNS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상장사로 시가 총액은 약 47조 원에 달한다. 하이퍼커넥트가 비디오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메신저 아자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매치 그룹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치 그룹 CEO 샤르 듀베이(Shar Dubey)는 “하이퍼커넥트가 설립부터 줄곧 집중해 온 혁신 기술 개발은 놀랍도록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 왔으며 회사가 갖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입지는 매치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보완한다”며 “향후 자사가 지닌 북미·일본 등 빅마켓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퍼커넥트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속할뿐더러 하이퍼커넥트의 기술을
글로벌 IT 기업인 IBM이 ‘노드클라우드’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분야의 사업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IBM이 핀란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인 ‘노드클라우드(Nodecloude)’의 인수 작업이 2021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1년 설립된 노드클라우드는 누적 투자금 2600만 달러(한화 약 282억 8800만 원)을 받은 멀티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이다. IBM은 노드클라우드가 가진 기업 역량을 통해 클라우드, 결제, 컨설팅, 어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해 비즈니스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20년 차세대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BM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경제기업 엑스퍼투스(Expertus), SAP 컨설팅 기업인 트루콰(Truqua),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업인 인스타나(Instana) 등을 인수하며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IBM이 기업용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딩 기업에 손꼽히는 만큼, 이번 인수합병은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M은 클라우드 사업 영역에서
오라클이 틱톡의 북미사업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오라클(Orcale)이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자로 나서기로 했다.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는 오라클을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력했던 MS를 제치고 '친트럼프' 진영의 오라클이 대역전극을 펼쳤다. 기존에 인수협상이 유력해보이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트댄스 측이 매각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기업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매출 규모로는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에는 클라우드(Cloud)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치열한 경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오라클은 틱톡을 인수하기 위해서 사모펀드(PEF) 운영사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제너럴 애틀랜틱, 세콰이어 캐피탈이 컨소시엄에 참여했고, 제너럴 애틀랜틱은 바이트댄스에 투자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로서 지난 7월 31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힌지 43일만에 인수 우선협상
이스타항공이 인수합병이 무산된 이후 노조해고의 부작용까지 경영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면서 사측과 노조의 진실 공방 등 후폭풍이 거세다. 이스타항공의 경영난에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해 체불임금이 250억 원가량까지 늘어났고, 이스타항공사노동조합은 전 노선 운항 중인 셧다운과 구조조정을 제주항공 측에서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무급 순환휴직 추진 철회를 놓고도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노조가 먼저 체당금 손해 등을 이유로 무급휴직에 반대했는데 이제 와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종사노조 박이상 위원장은 “재고용 보장만 된다면 희망퇴직도 가능하가도 얘기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도 무산됐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지주사인 이스타홀딩스는 2019년 12월 18일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0년 3월 2일 이스타항공의 지분 51.17%를 545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 결렬됐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실한 재무구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리스크 중첩이 결국 결렬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 11월 인수합병(M&A)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10개월이 지나 최종시한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M&A계약이 최종 결렬됐다. 2019년 12월에 양측은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는 날을 기준으로 10일이 경과한 날까지 유상증자 및 구주매매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2020년 코로나19가 아시아나항공에 직격타를 날리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아시아나항공의 2020년 상반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291%로 2019년 말 1386% 대비 900%이상 급증했고 자본잠식률도 2019년 연말 기준 18.6%에서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49.8%로 악화됐다. 인수협상이 무산되면서 산업은행에서는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최대현 부행장은 “금호산업이 현대산업개발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 2조 4000
새마을금고가 E&F PE의 프로젝트 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한다. E&F프라이빗에쿼티가 조성하는 코엔텍과 새한환경 패키지 인수를 위한 2000억 원의 프로젝트 펀드에 새마을금고는 500억 원을 출자해 펀드의 25%를 담당한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프로젝트 펀드에서 앵커 출자자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국내 PEF 운용사들의 규모나 업력, 기존 트랙레코드가 아닌 딜 자체를 판단해 우량자산으로 판단되면 투자하는 결정을 보여왔고, 덕분에 프로젝트 펀드 평균 내부 수익률(IRR)이 10%에 이를 만큼 수익성을 내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가 출자를 결정한 프로젝트 펀드 투자처인 코엔텍‧새한환경의 경우 인수자로 나선 E&F PE는 기존의 블라인드 펀드를 소진해 새로운 2000억 원 펀드를 조성해야 했고, 새마을금고가 밀어주는 형세가 됐다. 또한 새마을금고가 E&F PE가 전략적 투자자(SI)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안정적인 엑싯 구조를 만들어 냈다는 점과 폐기물업체 인수‧합병(M&A)에서 성과를 보이는 아이에스동서의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