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코나아이는 강원도 고성군 ‘고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성사랑카드는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왔따. 2020년 9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191억원, 월평균 결제액은 12억원에 달한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향후 3년간 고성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으로 △QR 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고성군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군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내 도입하는 등 고성군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고성군과 고성사랑 카드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가 소상공인 지정대리인으로 되었어요."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 3개사를 소상공인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했다. 지난 4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에서 네이버 파이낸셜, 코나아이, 한국어음중개가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시범운영할 수 있는 제도다. 2010년 5월부터 시행해 5차례에 걸쳐 31개의 핀테크 기업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하고 11건의 업무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과 코나아이는 에큐온캐피탈과 소상공인의 신용도를 관리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매출망 금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금융과 비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해 개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을 평가하고 금융회사의 대출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어음중개는 삼성카드와 함께 카드사가 보유한 정보와 중소기업의 전자어음 및 매출채권 정보를 통해 법인카드 한도를 산출하고 중소기업의 법인카드 한도가 부족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6차 지정대리인 신청은 오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10월 중 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