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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건 감독, 파리올림픽 베트남 사격 ‘금’ 못땄다 '노메달'

여자 25미터 스포츠 권총서 한국 양지인 금메달...찐 투 빈 메달 획득 실패

 

 

“아쉽다.”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베트남 사격 영웅 박충건의 금메달 신화는 불발되었다.

 

8월 3일 오후 2시 30분 열린 여자 25m 스포츠 권총 결승전에 출전한 찐투빈 선수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찐투빈 선수는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는 결승전 출전권을 획득해 아쉽게 종합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25m에서도 메달 과녁에서 빗나가 ‘노메달’에 머물렀다.

 

 

박충건 감독은 축구 박항서 감독 이전에 베트남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한국인 ‘국민영웅’이다. 베트남 정부로부터 제1호 우정 훈장을 받았다.

 

2014년부터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팀을 맡아 아시안게임에서 9개의 메달 획득을 했다. 이어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의 호앙 쑤언 빈(Hoàng Xuân Vinh) 선수를 지도하여 베트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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