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대상자 맞춤형 아세안 이해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와 협업해 지난 6월 15일, 22일에 언론인 대상 ‘아세안 톺아보기’ 1차 연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국제보도 분야에서 아세안 관련 보도 비중을 확대하고 아세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을 위해 개최된 동 연수에 총 23명의 언론인이 참여했다. 5개의 강좌를 수강했다. 이를 통해 아세안 각 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외교, 경제, 영화, 인권 등의 관점의 이해를 넓혔다. 1일차에는 ▲동남아의 역사와 문화 이해, ▲한-아세안 정치외교 현안, ▲ 아세안의 경제전망, 한국기업의 진출방안에 대해 다루며 아세안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아세안의 정치, 외교, 경제적 협력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2일차는 ▲아세안 영화의 바다, ▲인권의 시각에서 본 동남아시아 강의로 구성되어 아세안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한국의 동남아시아에 대한 시각에 대해 고민해보는 장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개별 강의뿐 아니라 교육 내용의 전문성, 체계적인 구성과 함께 실무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연
“윤석열 정부도 아세안을 굉장히 중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두 달. 각계 각층에서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그 가운데 외교 정책 중 ‘신남방 정책’의 향배를 두고 한국은 물론 아세안 국가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첫 시그널은 윤 정부의 첫 외교수장인 박진 외교부 장관의 첫 주한 외교사절과의 만남이었다. 박 신임 외교부 장관은 주한 외교단과의 행사를 아세안(ASEAN, 동남아연합) 대사들을 만나는 걸로 시작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는 이와 관련 한동만 전 필리핀 대사-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를 만났다. 최근 두 사람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한 캄보디아와 외교수립 30주년이 된 베트남을 방문을 하고 돌아왔다. 이들 두 전문가는 “박진 장관의 행보를 보면, 윤 정부도 ‘아세안 중시 정책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 “한국은 세계 10위 글로벌 중추국가...외교적으로 아세안 중심역할 인정” 두 사람을 한 서울 광화문 식당에서 만났다. 한 대사는 한 주 전 베트남과 캄보디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고, 최 교수는 베트남-캄보디아-싱가포르의 출장 강행군을 마치고 아침에 막 비행기에서 내려 식당으로 달려왔다.
블랙핑크가 블랙핑크의 기록을 깼다. 세계적 한류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25)가 같은 그룹 멤버 제니의 뮤직비디오 조회 기록을 깼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 솔로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가 5억(오전 5시 6분)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10일 공개된지 289일만으로 K-POP 여성솔로 최단 신기록이다. 종전 최단 기록은 제니의 ‘SOLO’(625일)로 ‘LALISA’는 무려 1년 가량을 앞당겼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이루어진 4인조 그룹이다. ‘LALISA’ 뮤직비디오는 이미 공개 24시간만에 조회수 7360만 뷰를 기록해 기네스에 공식 등재된 바 있다. 이틀만에 1억뷰, 13일만에 2억뷰, 48일만에 3억뷰, 121일만에 4억뷰를 차례로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일 차트인 핫100서 84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는 64위에 오른 바 있다. 태국 부리람주에서 출생한 리사는 초등학교부터 빅뱅과 2NE1 등 K-POP 가수와 춤을 좋아했다. 2010년 YG엔터테인먼트 태국 오디션서 합격해 2011년 4월 중학교 2학년생부터 5년 3개월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지난해 11
“태국인 노동자를 많이 고용해 태국 노동부장관님이 모범현장이라고 찾아오셨어요.” 방한 중인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이 25일 삼호개발(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1~2공구 현장을 찾아왔다. 고속도로 최초 광폭 지하차도로 동서로 나뉜 동탄 신도시를 하나로 묶는 공사이며 (주)한라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삼호개발은 태국인 노동자들을 전체 40여개 현장에서 700명 넘게 고용 중인 모범 사업장, 수찻 장관은 자국인 격려차 시간을 내 현장을 찾은 것이다. 예정보다 훨씬 넘은 2시간여 방문 일정은 환영 꽃다발, (주)삼호개발 태국 노동자들과의 대화시간, 행사장 밖 기념촬영과 현장 방문(지하차도)으로 이어졌다. 수찻 장관은 연설과 이영열 사장과의 대화에서 “태국 노동자를 많이 고용하고, 잘 배려해주는 삼호개발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고용허가제도(39세 제한)와 성실근로자제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각종 규제에 대해 정부에 개선건의를 해달라는 민원(?)도 제기”했다. 이영열 사장은 “삼호개발 외국인 노동자의 95%가 태국인이다. 그들이 한국과 정서가 맞고 성실해서 삼호개발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 규제에 대해서는 기업인이자 전직 관료 출신으로서
“한국 ’웹툰’ 형식으로 태국 MZ세대에게 6.25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태국한국문화원과 함께 태국의 6.25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줄 웹툰을 출시한다. 태국 MZ세대들이 꼭 기억해야할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하여 흥미롭고, 접근성 높은 한국 웹툰 포맷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카카오웹툰 태국에서 오는 9월에 론칭하는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는 주인공의 회귀를 통해 6.25 한국전쟁의 참상과 한국군, 태국 참전 용사들의 희생 등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 판타지물이다. 어느날 K-POP 유명 아이돌 ‘리틀 타이거’의 리더가 실종되고, 심지어는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들을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던 ‘리틀 타이거’ 팬이자 태국 의사인 ‘핌’이 그를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과 함께 용맹하게 싸운 태국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고 접하게 된다. 태국은 실제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 육해공군 6326 명을 파병하고 4만톤의 쌀을 지원한 국가다. 카카오엔터테
베트남 K-뷰티 유통 전문기업 ‘도나 코퍼레이션’(대표 김동희)이 베트남 뷰티 전문 기업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 회사’(대표 아만다 응우옌 응옥)와 ‘한국-베트남 무역협력 및 뷰티 기술 교류’에 대한 MOU를 베트남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나 코퍼레이션,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 회사의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협약 상대 회사인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회사는 베트남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화장품 연구 및 브랜드 개발과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교육과 기술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 등 미용 선진국과의 교류를 위한 기업 무역 촉진 행사를 전문적으로 개최하여 해외 선진 미용기술을 베트남에 이전 및 홍보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연결하여 베트남 뷰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회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 무역협력 및 투자기회 확대, 베트 남 내 잠재력 있는 인재 및 업체 발굴, 창업지원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뷰티 업계의 활성화를 함께 하기로 하고 국제 뷰티 시장을 개척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김동희 대표는 “이번 ‘베트남 뷰티 개발 무역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6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2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개굴개굴 고래고래’를 상연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아세안의 동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어린이 공연 총 3편을 공연했으며,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것이다.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베트남의 전래동화 ‘개구리가 울면 왜 비가 내릴까?’를 기반으로 재창작된 공연으로, 사막화된 숲에서 비가 내리게 할 방법을 찾기 위해 용감한 개구리 ‘구르구르’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2021년 춘천인형극제 국내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즐겨찾기’가 그림자극, 인형극, 뮤지컬의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언어적 이해도가 낮은 어린이도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2022 아세안 어린이 공연 시리즈 ‘개굴개굴 고래고래’ -시간/진행: 11:00, 14:00 / 50분간 진행 -장소: 아세안문화원 4층 대강당 -대상: 48개월 이상(2018년 5월 출생까지) 입장 가능 -주최·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 -제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극단 즐겨찾기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프루프’가 빌보드200 ‘1위’에 올랐다. 이번주 발표된 빌보드에 따르면 새 앨범 ‘프루프’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1만 4000여 장이 판매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K-POP'으로 블랙핑크와 함께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해당 차트 1위는 2018년 시작으로 통산 여섯 번째다.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비’(BE)를 포함해 총 여섯 장의 앨범을 이 차트 1위에 올랐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데뷔부터 현재까지 지난 9년의 궤적을 세 장의 CD에 망라한 앨범이다. 이들은 최근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최상급 커피를 유통하는 CAFE K가 한식 세계화의 앞장서는 거상글로벌과 함께 베트남 커피농장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거상글로벌 안노찬 회장은 6월 15일 ‘CAFE K’ 본사를 방문했다.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커피의 고장인 달락성 부온마투옷 경제인 협회장팜 만 타잉 회장과 경제인 협회 커피 농부 협회의 초대를 승낙한 것이다. Cafe K 김석환대표와 거상글로벌 안노찬 회장은 농장에서 수고하는 부온마투옷 커피농장 농부들의 자녀에게 LG노트북 10대와 장학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회사는 올해 MOU를 맺는 등 이미 돈독한 관계를 가졌다. 현재 CAFE K 한국 진출과 한국 11호점 12호점 공사를 거상글로벌이 진행하고 있다. ■ 비티비 인터내셔널&메디컬그룹 자회사 ‘CAFE K’ 4곳 농장서 최고품질 생산-수출 비티비 인터내셔널&메디컬그룹(BTB)의 자회사인 CAFE K는 그동안 커피 매장 순수익을 농부 자녀의 장학금 지급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 사회에 사회공헌을 힘쓰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김석환 BTB 그룹 대표는 “현재 한국의 커피의 아메리카노 대부분은 블랜딩한 베트남산이다. 또한 베트남
태국이 77개 주 전역에서 다음달부터 완전히 일상에 복귀한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내달 1일부터 태국 전역이 ‘그린존’(Green zone)이 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그린존’은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가장 약한 지역이다.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14개인 그린존을 내달부터는 77개 주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표로 현재 자정까지인 술집과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 영업시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음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된다. 실질적으로 태국 전역이 일상 복귀하는 것이다. 또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해제된다. 실외에서 마스크는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시장이나 콘서트장같이 사람들이 밀집한 곳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내달 1일부터는 입국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외국인들도 사전 등록 시스템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작성을 안해도 된다. 이는 현재는 태국인에만 해당된다. 도착 시 예방 접종 증명서 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만 제시하면 된다. 코로나19 치료비 명목으로 최소 1만 달러(약 1300만 원)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 의무
“역시 스타선수다운 선행 홈런이다.”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간판스타인 구자욱(29) 선수가 베트남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후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구자욱은 2019년도부터 베트남유-소년야구팀을 위한 용품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올해가 4년째다. 최근에는 호치민시에 소재한 한 대학팀이 창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사비를 털었다. 유-소년팀과 대학팀의 선수들을 위하여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5월 29일 베트남에서 한국인 권동혁 야구 감독이 지도하고있는 유-소년 야구팀과 호치민시에 창단하는 호아센(HOA SEN) 대학교 야구팀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용품전달식 행사에는 구자욱 선수가 후원한 용품의 항공물류 비용을 후원해준 글로벌기업인 대구텍(대표 한현준) 호치민 지사장과 베트남에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오성진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동혁 감독은 “구자욱 선수가 2019년부터 베트남에 야구용품을 후원해주고 있다. 이번 물품을 받은 아이들과 학부형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전했다. 권 감독은 2009년 베트남 내 '레전드 코리아'라는 야구팀을 창단하는 등 야구 불모지 개척에 앞장서왔다. “부모의 권유와 동네에 다문화가정이 있어서 베트남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월 16일-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에 참가한다. 넥스트라이즈 2022는 산업은행(KDB)과 무역협회(KIT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한-아세안센터는 △기업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 기반을 구축,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20여개의 아세안 스타트업은 △인공지능(AI), △IT 솔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여행 및 숙박 서비스 플랫폼, △물류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로,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다. 한-아세안센터 홍보 부스에서는 이들 아세안 스타트업 기업 소개와 더불어 양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및 모범 발전 사례를 소개한다. 한-아세안센터가 제작한 스타트업 생태계 홍보영상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펀딩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도 공유한다. 또한, 2021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피칭 경연대회 우승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