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43)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내비쳤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내달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복귀전을 준비하는 파퀴아오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적절한 시기가 오면 내 결심을 발표할 것이다. 아마 시합 이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필리핀 상원의원이자 권투선수, 목사로 유명한 매니 파퀴아오는 복싱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8체급을 석권했다. 역시 전설적인 선수인 오스카 델 라 호야를 잡으면서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우뚝 섰다. 전적 59승 2무 7패 38KO를 기록했다. 이에 과거 "차기 대통령감"이라고 파퀴아오를 추켜세웠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견제구를 날렸다. “복싱 챔피언이라고 해서 정치에서도 챔피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경계심을 표했다. 파퀴아오는 오랫동안 두테르테의 지지자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두테르테의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부패 의혹을 제기하면서 두테르테의 친중 행보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두테르테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입을 마음대로 놀리고 있다. 어디 가지 말고 찾아봐라. 상원의 의무를 다해 보라”고 파키아오에 맞섰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허경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해외에 확산하기 위한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하 K-City Network) 공모를 통해 총 11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6월 23일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은 ▲도시개발형 4건(4개국) ▲솔루션형 계획수립 4건(4개국) ▲솔루션형 해외실증 3건(3개국)이며, 지역별로는 신남방 3건, 신북방 3건, 유럽 2건, 북미·남미·아프리카 각각 1건이 선정됐다. ■ 신남방 3건,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선정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K-City Network’의 사업 유형별로 도시개발형은 4억~6억원, 솔루션형 계획수립은 2억~3억원, 솔루션형 해외실증은 4억~6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도시개발형 계획수립으로는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타당성조사가 선정되었다. 이외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혁신단지 및 스마트시티 개발 기본계획 ▲케냐 나이로비 중앙역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등 4개국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필리핀 국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se, DND)가 해군 군사력 증강을 위해 한국에서 잠수정 구입을 검토 중이다. 필리핀 마간다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이 한국에서 잠수함 구입을 검토 중이며, 필리핀 국방부 지저스 레이(Jesus Rey) 군수조달 차관보가 지난 5월 12일 제 24차 한-필리핀 물류‧방위 산업 협력 공동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지저스 레이 차관보는 한국 방위사업청 서형진 차장과 만나 양자 국방협력을 논의하면서 필리판 잠수함의 역량 제고를 위해 잠수함 운용 노하우 전수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해군 전문 매체인 네이벌뉴스 역시 지저스 레이 차관보가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양국 잠수함 협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이 잠수함 도입을 검토 중인 이유는 중국 등 주요 패권국으로부터 필리핀 영해 수호를 위해서 잠수함 3척의 도입 계획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지저스 레이 차관보는 한국에서 해군 잠수함 작업장과 훈련시설, 잠수함 건조 기업인 대우조선해양 등을 방문해 잠수함 승조원의 훈련과 조달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자체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소 유카(笹生優花)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사소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소식에 일본 매스컴들은 “19세 11개월 17일의 나이에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사소는 2008년 우승자 박인비(33)와 최연소 우승 타이기록을 기록했다”이라고 연일 추켜세우는 등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필리핀 상원의원이자 권투선수, 목사로 유명한 매니 파퀴아오(43)도 “전 세계에 필리핀의 위대함을 보여줬다. 필리핀 전 국민과 함께 나도 당신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기뻐했다. 복싱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8체급을 석권한 파퀴아오는 전적 59승 2무 7패 38KO를 기록했다. 역시 전설적인 선수인 오스카 델 라 호야를 잡으면서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우뚝 섰다. 사소는 필리핀에서 태어나 4살 때 일본으로 건너왔으며 아버지 사소 마사카즈(笹生正和)의 영향으로 8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사소가 만 20세를 눈앞에 둔 19세 11개월의 연령으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ITZY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과 온라인 K-댄스 클리닉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현지 유명 인플루엔서 및 댄스 아티스트인 최다슬(Dasuri Choi)와 사전에 선발된 15명의 참가자에게 줌(Zoom) 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K-댄스 클리닉(K-Dance Clinic)’을 19일 제공하였다. 인기 걸그룹 있지(ITZY)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등 K-POP 5인조다. 4월 30일 발매한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을 발매했다. 이 화면은 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사전에 선발되지 못하였더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 또한 실시간 중계 영상을 통해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초 ‘K-댄스 파워 업!(K-Dance Power Up!)’ K-POP 댄스 온라인 튜토리얼과 함께 계획된 이 행사는 지난 3월 갑작스럽게 악화된 현지 코로나 19 상황으로 연기된 것이다. 댄스 클리닉 참가자 15명 또한 지난 3월 케이팝 댄스 온라인 튜토리얼 댓글 이벤트에 참가하여 선발되었으며, 약 2달을 기다린 만큼 클리닉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져있었다. 참가자 알로나 두마라간(Aolna Dumalagan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필리핀의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748명이었다. 이달 1일부터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1억 1000만 규모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0만 명을, 사망자 수는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필리핀의 신규 사망자 수는 187명으로, 연일 200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현재 일반 봉쇄 단계(GCQ)에 있는 수도권(NCR) 방역 수준을 수정된 봉쇄 단계(MGCQ)로 완화하려 함에 따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현지 일간 마닐라 불레틴은 전했다. 한편 필리핀 보건당국은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허가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필리핀 세부법인이 현지 전력회사와 전력 공급 계약 1년 연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용량은 40㎿에서 20㎿로 줄었다. 더 그루는 27일 업계발로 “세네코(Central Negros Electric Cooperative·이하 CENECO)는 한전 세부법인과 전력 공급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한전의 요청대로 1년 기한을 추가하되 규모는 20㎿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전 세부법인은 지난 10년간 필리핀 세부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세네코에 공급해왔다. 계약이 이달 만료를 앞두며 연장을 요구했다. 세네코 임원인 데니 폰데빌라(Danny Pondevilla)에 서한을 보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노력을 강조했다. 현지 소비자단체인 파워워치 네그로스는 추가 계약에 반대했다. 한전과의 오랜 파트너십이 '과잉 계약'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비싼 전기요금을 내도록 하고 손해를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폰데빌라 프로젝트 총괄은 선스타(Sun Star) 등 현지 매체에서 “소비자에게 과도한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소된 용량으로 계약을 연장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세네코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필리핀 전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
필리핀 대통령이 거주하는 말라카낭 궁전은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2일~4월 21일간 시행 중인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기한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마닐라 타임즈 17일자에 따르면 신종 감염병 관리를 위한 기관 간 태스크 포스(IATF-EID) 회의에서 결정했다. 해리 로크 주니어 팰리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2021년 3월 22일 이전에 DFA(외무부)에서 정식으로 발급한 유효한 입국 면제 서류를 소지한 외국인은 필리핀 입국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금지 대상은 외교관 및 국제기구 회원, 의료 송환에 관련된 외국인, ‘그린 레인’ 프로그램에 속한 외국 선원, 동행하는 필리핀 시민의 외국인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국가 태스크포스가 승인한 기타 긴급 인도주의 사례 등이다. 아래 사항의 제외한 모든 외국인은 입국이 불가한다고 전했다. 특별입국에 해당한 외국인은 먼저 유효한 9e(외교비자) 혹은 47(a)(2)(특별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교관 및 국제기구 종사자들과 그들의 가족들(dependents)이다. 그리고 주재국 외교부(이민노동자 담당 차관실)와 해외노동자복지국(노동부 산하)로부터 승인을 받은 의료목적의 귀환 (med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