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김현우)가 우수 스타트업의 통합 입주를 공고했다. 입주할 창업허브는 공덕‧성수‧창동 등 총 3개 서울창업허브다. 통합 입주기업 모집은 2022년 1월 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입주가 가능하며 각 센터별 특화된 엑설레리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벤츠코리아, 에쓰오일 등 대기업, 액셀러레이터‧VC 등과 우수기업 공동 선발‧성장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투자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초도 제품 양산 및 국내 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의 원스톱 제품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혁신기술‧기업 지원으로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사의 전년 대비 투자유치액 및 기업 매출액은 1.5배 성장했고, 신규 고용 역시 1.3배 증가했다. 함께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임팩트 투자사와 공공기관‧대기업의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B2G 및 B2B를 지원하는 도시문제 해결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글로벌 뉴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를 통해 SNS‧라이브커머스 등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
영일엔지니어링㈜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2월 20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창은 대표이사와 최태원 회장은 부부 경영인으로 94년부터 영일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이끌어왔으며 대학원 디지털융복합비즈니스학과의 석박사 통합과정의 입학동기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창은 대표이사는 올해 2월에 박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취득해 학위기를 수여받았다. 이창은‧최태원 부부는 영남대에서 받은 배움에 대한 보답과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창은 대표이사는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주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조금이나마 받은 도움을 갚아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및 대학과 상생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태원 회장은 “계속해서 일만 해오다가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배운 점도 많았다. 영남대학교의 동문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활동들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를 지도한
‘벤처기업협회 통합 부산지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12월 15일 오후 롯데호텔부산에서 ‘부산지역 벤처기업단체 통합 출범식’에서 ‘KOVA 통합 부산지회’ 설립과 운영이 공식 발표됐다. 벤처기업협회(KOVA) 부산지회는 부산정보기술협회가 담당해왔고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 독자 벤처협회로 활동하면서 부산 벤처생태계는 부산벤처기업협회(BUVA)와 부산정보기술협회(PIPA)가 양분된 채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벤처를 대표하는 협회가 벤처기업의 지원 및 육성 창구를 일원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고 이를 반영해 벤처기업협회 통합 부산지회는 BUVA와 PIPA를 하부 조직으로 두고 KOVA 부산지역 거점이자 부산 벤처를 대표하는 협회로서 활동한다. 부산벤처기업협회 김병국 회장과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통합 부산지회의 공동 회장으로 취임하고 동수로 10명의 통합 지회 이사회 구성과 통합 지회 사무처를 설립한다. 통합 부산지회는 4년간 공동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양 협회를 물리적으로 통합을 다진 후 단독 회장 체제로 전환해 화학적 통합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정충교 공동지회장은 “매출 100대, 1000대 벤처기업에 들어가는 부산 벤
LG 그룹이 초거대 인공지능 ‘엑사원(EXAONE)’을 공개했다. 지난 2021년 5월 앞으로 3년 동안 1억 달러(원화 약 1100억 원)를 투자해서 글로벌 Top3 수준의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 후 7개월 만에 실체를 공개한 것이다. LG 계열사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연합전선을 구축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12월 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LG AI 토크콘서트’를 통해 엑사원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초거대 인공지능은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서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하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엑사원은 ‘EXpert Ai for EveryONE’의 줄임말로 ‘인간을 위한 전문가 AI’를 의미한다. EX는 ‘전문가(Expert)’라는 뜻 외에도 100경을 뜻하는 접두어 ‘EXA’도 뜻한다. LG AI연구원은 5월부터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스냅스와 유사한 인공신경망 파라미터를 13억 개부터 1750억 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초거대 AI를 연구해왔다. 파라미터는 인공지능이 딥러닝으로 학습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으로 많을수록
지난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코스텍타워 5층에서 ‘벤처 디지털 혁신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벤처 디지털화 운영인력 지원사업’의 경과보고 및 사업에 참여한 지역인재들을 대상으로 원만한 직장생활과 목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예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창은 지회장이 포럼의 개회사를 맡았으며, 계명대학교 기업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은 박창일 교수가 ‘4차산업인(人)혁명 어떤 인재가 될 것인가’란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주식회사 푸딩의 홍지완 대표가 우수기업 사례 발표를 했으며 ‘디지털 대전환시대, 청년은 어디까지 왔나?’란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패널토론에는 주식회사 푸딩 홍지완 대표이사, 계명대학교 박창일 교수,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임수현 팀장, 주식회사 대홍코스텍 조아라 대리, 메카솔루션 신기웅 사원이 참여해 각자의 기업 소개와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준비들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창은 지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협회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협
제너럴 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공장 설립을 준비 중이다. 지난 12월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미시간 주에서 제너럴 모터스가 전기차 프로젝트 계획을 가지고 30억 달러(원화 약 3조 5475억 원) 이상을 투입해 배터리셀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과 일자리 1200개 이상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 사는 배터리 공장 건립에 20억 달러(원화 약 2조 3060억 원) 이상을 투입해 50 대 50 비율로 합작 투자할 방침이며, 투자 금액도 각각 10억 달러씩 분담할 방침이다. 입지는 디트로이트 인근 오라이언 소재 공장을 전기 픽업트럭 제조 허브로 변경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실상 방치된 상태인 오라이언 소재 공장을 이번 계획을 통해 전기차 공장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미지수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이다. 제너럴 모터스 측은 세금 감면이나 승인 과정에 있어서 계획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12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생산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의 정식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지난 5월 21일 정식 수입 허가된 미국 모더나사에서 개발한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으로 삼바가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하는 과정을 맡고 있다. 허가에 따라서 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 백신은 국내 정식 완제의약품으로 승인이 나면서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 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 중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공모가격 규모는 10조 9000억 원부터 12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LG에너지솔루션 주권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했고, 상장요건을 충족한다는 판단에 따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0년 12월에 LG화학으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LG화학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2021년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13조 4125억 원, 분기순이익 8581억 원의 성과를 냈다. 최대 12조 7000억 원에 이르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액은 국내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로 공모가격은 주당 30만원 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IPO 사상 최대 공모가격은 2010년 상장한 삼성생명의 4조 9000억 원으로 공모가격 기준 기업가치는 22조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압거치는 약 75~80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대 100조 원 규모까지 기업가치가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장 시기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