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시대, 스마트 관광산업의 미래를 듣는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9월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아세안 관광 웨비나’를 진행했다. 웹비나(Webinar)는 웹+세미나 합성어로 '온라인 화상회의'의 다른 말이다. 웹비나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대표 여행전문 미디어인 트래비가 공동 주관했다. 코로나19와의 공존이 불가피해진 시대에 스마트 관광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는 자리였다. 아세안 최근 몇년 간 한국 국민 제1위에 오른 여행의 '핫플레이스'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한-아세안 관광 재개를 위해 정부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였다. 코로나 아니라도 '관광업의 미래'라고도 주목받는 ‘스마트 관광’에 대해서도 격론이 이어졌다. 사전 등록을 마친 누구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가한 행사에는 ▲코로나19 이후 한-아세안 관광: 대응 전략 및 활성화 방안, ▲스마트 관광을 통한 관광 스타트업의 코로나19 대응 사례 등 2개 발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들의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방안은? 세션 1: covid-19 이
한국의 미래를 짊어갈 젊은 세대들이 영호남이란 지역을 넘어 특수외국어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캠프 수료율도 93%에 이르렀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8월 14일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전북대와 함께하는 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 방학캠프’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와 함께하는 부산외국어 특수외국어 방학캠프’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 사회과학대학, 전북대 동남아연구소와 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특수외국어 저변확대 및 사회 확산 프로그램이다.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부산외대에서 진행한 이번 특수외국어 방학캠프는 베트남어 초-중급 강좌,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초-중급 강좌, 태국어 초-중급 강좌, 미얀마어, 아랍어 강좌와 함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경제’, ‘베트남의 코로나19 대응의 함의’, ‘들어는 봤나? 동티모르’와 같은 주제로 지역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전북대 학생 외에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를 비롯한 전국 15개 대학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 등 총 86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80% 이상 출석한 80명의 수강생들에게 부산외대와 전북대
“우리는 특수외국어 완전정복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은 8월 14일 ‘2020 특・전・사(특수외국어 완전 정복을 하려는 사람들) 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부산외대 재학생 109명과 창원대학교 학생 2명이 참가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다.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 8개 강좌가 개설되었다. 올해 특・전・사 캠프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시행하지 못한 국외연수의 대체 프로그램이었다. 한국에서 특수외국어 현지 문화를 최대한 실현하기 위하여 주제별, 상황별 위주의 단기 집중 언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수업 외 활동으로는 캠프 참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다룬 주제를 바탕으로 조별로 롤플레잉 영상을 촬영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등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대학교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평소 특수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런데 부산외국어대 캠프를 통해서 특수외국어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이지원(동남아창의융합학부 2학년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은 ‘2020 특수외국어 UCC 경시대회’를 모집한다. 해당 언어는 태국어, 마인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로 전공생 및 부·복수 전공생(1인 신청)이 신청가능하다. 주제는 특수외국어 대상 언어, 지역 문화와 관련된 모든 주제다. 신청 방법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첨부하여 특수외국어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28일 15:00까지다. 제출은 2020년 8월 31일부터 2020년 10월 16일 15:00까지다. 형식은 상반신이 촬영된 자기소개 30초 이상 필수(학교, 학번, 이름, 특수외국어 전공어(한국어 제외)로 만들어진 5분~7분 이상의 동영상이다. 파일형식은 mp4, avi, wmv로 해상도 720x480픽셀 이상이다. 언어별 장학금 시상은 대상 6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배양수 특수외국어교육원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해 2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약 38억원을 지원받았다. 태국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
고젝, 부칼라팍, 토코피디아, 그랩, OVO, 트랙스... 아세안에서 이른바 ‘유니콘’이 9개나 탄생하면서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콘은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이다. 아세안은 총 인구 6억 5000만여 명, 평균 중위 연령 31.2세로 젊고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구조를 갖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정착하기에 용이한 환경이다. 앞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몇 년간 급부상한 아세안의 유니콘 기업들을 조명하고, 한-아세안 협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획을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 고젝-토코피디아-OVO-부칼라팍-트래블로카,,, 인구 2억 6000만명 인도네시아 5개 미국 스타트업 정보 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아세안에서 탄생한 유니콘 기업 9개의 가치는 약 445억 달러에 이른다. 전세계 476개 유니콘 대비 작은 비율일지 모르나, 불과 6년전만 해도 유니콘 기업이 전무했던 아세안에서 무려 9개의 유니콘이 탄생했다는 점, 그리고 유니콘을 넘어 상장이 된 기업도 다수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아세안의 유니콘 기업 현황-2020.7월 기준] 기업명 기업가치(달러) 국가 유니
한-아세안센터(AKC)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뉴노멀시대의 아세안 시장 환경 및 비즈니스 기회 세미나”를 13일 코엑스 401호에서 공동 개최한다. 주한 아세안 8개국(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이 연사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한국 기업이 효과적으로 아세안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아세안에는 ▲오프라인 소비 규모 축소 ▲가정 내 온라인 소비 증가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다양화 및 사용량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동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소비시장 변화에 따른 코로나19 수요 호조 예상 품목(개인위생품, 스킨케어 제품, 홈코노미 제품, 디지털 콘텐츠, 건강 및 의료서비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한 아세안 상무관들은 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인 아세안 진출을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의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은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인들이 가정에서 식사하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강성재 이사장) 산하 아시아문화경제산업연합회 경기서부지회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재원 (주)바로건설 대표)는 7일 오후 3시 부천시 원미구 소재 예인빌딩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문화경제산업연합회는 ‘아시아는 우리 마당’이라는 기치를 담아 아시아 지역 국가의 문화, 경제의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정보 공유와 교류를 확대하는 단체다. 아시아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 번창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고, 아시아 및 국내 시장 진출 홍보역량 강화 수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아시아문화경제산업연합회 경기 서부지회는 중앙회와 사업을 공유한다. 중소기업과 지역단체 등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청소년 교육 및 문화체험, 해외산업 시찰, 외국 관광객 유치, 지역사업 및 문화행사, 전국청소년스피치대회 개최,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문재원 추진위원장은 현판식 인사말에서 “경기 서부지회는 부천, 김포, 광명, 시흥 등 경기 서부지역에서 건실한 사업을 경영하고 지역을 사랑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대표 리더들이 모였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에의 헌신과
베트남이 의장국인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6월 26일 결국 온라인(랜선)으로 진행된다. 당초 4월 베트남의 다낭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한 바 있다. 베트남의 코로나19가 통제되고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도 진정되면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다낭에 모인다는 예상도 나왔다.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응우옌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개막식, 전체회의, 그리고 디지털 시대 여성권 제고, 아세안 각국 지도자와 아세안 의회총회, 아세안 청년대표, 아세안 경영자문간의 대화 등 특별회의를 주재한다. 제41차 아세안 의회총회 의장인 응우옌 티 낌 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디지털 시대 여성권 제고에 관한 특별회의에서 베트남을 대표해 발표한다. 아세안 의회총회 베트남 대표단장인 동 티 퐁(Tòng Thị Phóng) 국회 상임 부의장과 함께 아세안 지도자와 아세안 의회총회간의 대화에 참석한다. 쩐 투안 안 산업부 장관이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 참가국 장관회의를, 다오 응옥 둥 노동부 장관이 제23차 아세안문화사회공동체협의회(Cultural-Soc Community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