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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천국’ 베트남...내년부터 배기가스 검사 의무화

도로교통법에 따라 오토바이 소유자 차량 검사소 배기가스 검사

 

“내년부터는 오토바이 타려면 먼저 배기가스 검사를 받아라.”

 

‘베트남 천국’ 베트남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 오토바이 소유자는 차량 검사소에서 배기가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검사가 끝나면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베트남인들은 뱃속에서부터 오토바이를 탄다”는 말이 정도로 등록된 오토바이는 약 7000만대다. 이 중 4500만대 이상이 매일 이용되는 ‘국민이동수단’이다.

 

특히 대도시에서 오토바이는 베트남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이다. 아열대 기온에 가장 편리한 이동수단인 오토바이는 역설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원 중 하나다.

 

국민들이 가장 사랑받는 이동수단이지만 심각한 대기 및 소음 공해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배출량 증가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오토바이는 자동차, 특수 오토바이와 달리 안전 및 기술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기술 표준 및 시행 지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검사는 정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장비는 기관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거리에 있는 모든 차량의 거의 90%를 오토바이가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연간 신규 오토바이 판매량은 거의 280만 대에 달한다. 베트남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크다.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오토바이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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