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2050년까지 모든 버스를 전기 버스로 바꾼다.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하노이는 2050년까지 정부의 지시에 따라 버스 운행의 100%를 가솔린 엔진에서 전기 엔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기 버스는 2021년 4월 최초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하면서 9개 노선로 늘어났다. 수도의 대중교통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에 더해 2030년까지 50%를 전기 버스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빈그룹 계열인 빈버스(VinBus)사와의 협조 하에 확대하여 버스 내 USB 충전 포트와 와이파이, CCTV 등 설치 예정”이다.
하노이 교통공사는 총 83개의 버스 노선과 1100여대 차량 운영 중으로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모든 버스를 전기버스로 바꾼다.
이는 녹색 에너지 이행과 교통 산업의 탄소 및 메탄 배출 삭감에 관한 행동 프로그램의 실시의 목표와 로드맵의 일부다.
빈버스의 경우 281kWh의 배터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260km의 거리를 이동한다. 150kW 고속 충전소 네트워크에서 2시간 동안 차량을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