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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기차 구입시 사치세 면제-전기요금 인센티브

10월 16일부터 전기차 가격 더 싸게 공급 위해 사치품 판매세 면제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공급을 위해 사치품 판매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면제 정부령 2021-74호에 서명했다. 이 정부령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유효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가격을 더 싸게 공급되도록,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판매세를 면제했다.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베빈 주아나 (Bebin Djuana) 전 현대차 영업이사는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판매세 면제는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전기차에 대한 사치품 판매세 면제는 투자를 촉진하고 전기차 사용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 전기차(EV Hyundai)는 현재 한국 회사와 인도네시아 공기부와 전기차용 건전지 공장을 짓고 있다. 한국-인도네시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전기차용 건전지 공장을 98억 달러(약 142조 루피아, 11조 6326억 원)의 자금으로 세워진다.

 

 

지난 7월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연산 10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짓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29일 발표했다. 한국 최대 완성차업체와 배터리기업이 해외에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첫 사례다. 합작법인의 지분을 50%씩 보유한다.

 

전기차용 건전지가 국내에 생산되기에 전기차 가격이 휘발유차 가격보다는 더 비싸지 않을 것이며, 전기차 유지비도 저렴하기에 향후 3-5년 후에 전기차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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