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회사 도요타가 인도네시아에 20억 달러(약 2조 178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해 생산한다.
현지 미디어 Tempo는 9일자에 요이치 미야자키(Yoichi Miyazaki) 도요타 자동차 아시아지역 최고경영자를 인용해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를 개발해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도요타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을 위해 최소 10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준비했다.
요이치 미야자키 대표는 “이 투자는 도요타가 인도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자동차 개발을 추진 및 인도네시아 정부의 배출가스 및 석유 수입 감축 시도를 지원하기 위한 약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요타가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이 30%(B30) 연료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료 소비량이 최대 1억2600만 리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