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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등록비 0% 감면”

3년간 전기차 첫 등록비는 0%...2025년부터 휘발유의 50% 감면

 

베트남에서는 3년간 전기차 첫 등록비는 0%이다.

 

현지 미디어 연찌(Dantri) 16일자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록비 전면 감면 규정' (10/2022/ND-CP)이 발행됨에 따라 2022년 3월 1일부터 3년간 전기차 첫 등록비는 0%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전기차 등록비는 휘발유 및 경유 자동차 등록비의 50%로 감면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빈패스트(VinFast) VF e34의 정가는 6억 9000만 동으로, 동급 휘발유 차를 하노이에서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자동차 가격의 12%에 해당하는 등록비인 8만 2,800만 동을 지불해야 한다.

 

이외에 차량 번호판 등록비용, 도로유지관리비용 등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자가 신차 인도 시 납부해야 할 가격은 7억 9500만 동이다.

 

그러나 3월 1일부터 VF e34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전기차 등록비 8만 2800만 동을 감면 받아 실제 차량 안도금은 7억 1200만 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빈패스트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VF e34, VF8, VF9이 있다. 기아 타코(Thaco)는 기아의 EV모델인 EV6를 베트남에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EQS와 EQB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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