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관광도 전기자동차로 하세요.”
호치민시 교통국은 관광객을 시내 곳곳으로 수송하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베한타임즈 4월 28일자에 따르면 4월 30일부터 각각 5~1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00대의 전기자동차를 30km의 최고 속도로 운행한다.
관광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또는 직원에게 직접 전기자동차 서비스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첫 번째 노선은 4월 30일에 시작된다. 1군에서 냐롱(Nhà Rồng) 항구, 칸호이(Khánh Hội) 다리를 건너 똔득탕(Tôn Đức Thắng), 응우옌빈키엠(Nguyễn Bỉnh Khiêm), 응우옌티민카이(Nguyễn Thị Minh Khai), 황사(Hoàng Sa), 하이바쯩(Hai Bà Trưng), 응우옌반크(Nguyễn Văn Cừ), 보반끼(Võ Văn Ki) 거리, 칼메트(Calmette) 다리 및 반돈(Vân Đồn)으로 지나간다.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는 2단계는 서비스가 5군으로 확대된다. 3단계에서는 2024년 1분기부터 3군, 10군, 투득시를 커버하게 된다.
앞서 시 인민위원회는 4개 기업이 전기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푸미흥(Phú Mỹ Hưng)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2개 노선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한 기업은 2개뿐이었다.
한편 4월 14일부터 하노이 시민들은 GSM(Green, Smart, Mobility) 주식회사의 전기택시 서비스를 최초로 이용하고 있다.
SM 싼(Xanh) 택시는 빈패스트(VinFast) 전기자동차로 하노이에서 운영중이다. 2023년 전국 최소 5개 성 및 도시에게 SM 그린(Green) 택시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