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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동아연구소 7월 4일 ‘글로벌 아시아 1960’ 학술대회 열린다

7월 4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

 

냉전 기간 아시아인들의 삶의 경험에 대한 공통의 서사를 짚어보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는 오는 7월 4일 금요일, ‘Global Asia 1960(글로벌 아시아 1960)’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동아연구소는 다년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안에서 아시아의 정치적,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거두어 왔다.

 

 

강희정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냉전 기간 아시아인들의 삶의 경험에 대한 공통의 서사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1960년대 아시아의 거대 서사를 구성한다”고 강조했다.

 

세션은 10시 30분 강희정 동아연구소 소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션 1 ‘근대화되는 국가’에는 김일년(이화여대)의 좌장으로 하재영(청화대)-나타폰 짜이찡(수안사난타랏차팟대학교), 세션2 훈육되는 국민에서는 김영진(성균관대) 좌장으로 정일영(서강대)-매튜 필립스(SOAS 런던대), 세션3은 김종호(서강대) 좌장으로 심두보(성신여대)-탄텡피(싱가포르 중화총상공회), 세션4에는 공간화되는 소수자로 현명호(동북아역사재단) 좌장으로 김민환(한신대)-히사시 시모조(고베대) 가 참가한다.

 

 

또한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는 국제워크숍 ‘복합위기시대, 동남아시아의 얽힌 위기와 불안정한 민주주의 Navigating the Polycrisis: Entangled Crises and Unsettled Democracy in Southeast Asia’를 7월 5일 13:00–17:30 서강대학교 다산관 DB101호서 연다.

 

복합위기시대에 동남아시아 지역이 직면한 사회경제적 위기와 정치적 불안정성에 주목하며,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스캠 산업의 확산, 플랫폼 자본주의와 노동불안정, 민주주의의 후퇴 및 이행 정의 등 다양한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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