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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아시아인은 평화와 인권 위해 어떻게 투쟁했을까?

서강대 동아연구소, 학술발표 개최…29일 민주화·여성·이주 실물 자료 공개

 

근현대 아시아의 민주화와 인권, 여성, 이주를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발표회와 전시회가 한자리에서 열려 주목된다.

 

서강대 동아연구소(소장 강희정)는‘Asia in Motion: 근현대 아시아인들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분투’를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를 29일 오후 2시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ACC가 추진 중인 ACC 라이브러리파크 신규 아카이브 전시 콘텐츠 개발의 중간 보고회를 겸한‘아카이브 선보임 전시’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발표회엔 서강대, 서울대, 한국외대 출신 연구자 5명이‘라이브러리파크 컨텐츠 연구사업 경과와 전망(강희정, 서강대)’,‘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의 벽: 필리핀의 불완전 민주화 운동의 명암(엄은희, 서울대)’,‘평등을 향한 인도의 인권투쟁: 악습, 차별, 소외(박금표, 한국외대)’,‘저항하는 이란의 사자들: 이란 여성운동의 흐름과 궤적들(구기연, 서울대)’,‘근대 아시아와 중국인의 동남아 이주(김종호, 서강대)’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 토론자인 전북대 전제성, 전의령 교수는 라이브러리파크 공간 개선에 따른 신규 아카이브 전시 콘텐츠 개발사업의 방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ACC는 학술발표와 함께 ‘민주화와 인권, 여성, 이주’를 주제로 연구자들이 수집한 수십 점의 실물과 구술, 사진 자료 등을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행사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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