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네이버 수요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UMI 작가와 슬리피-C팀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장편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현실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현대 판타지다.
김독자는 웹소설 속에서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현재기준으로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551편까지 연재된 상태다.
웹툰은 2020년 5월 26일 오후 11시에 프롤로그와 첫 편이 공개됐다.
동명 웹소설이 작품이 공개된 모든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한 만큼 웹툰 프롤로그와 첫 편을 향한 독자들은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프롤로그의 경우, 2020년 5월 27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1만 2,901번의 하트와 5,975개의 댓글이 달렸다.
1편 또한 1만 개가 넘는 하트와 5천 개가 넘는 댓글이 웹툰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원작 소설에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화, 역동적인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국 연재에 이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국외 공개가 예정돼 있다. 덧붙여 원작이 높은 인기와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인정받아 지난 해 9월 영화 제작 또한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웹툰은 원작 소설을 보지 못한 독자를 위하여 당분간 웹소설과 웹툰의 동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