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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말레이시아 날씨… 열사병으로 61명 사망

작년 한해 37명보다 24명 증가, 열사병 의심되면 우선 몸을 식혀야

 

올해 열사병으로 61명이 사망했다. 5월인데 작년 사망자 37명보다 24명이나 늘었다. 피해자 중 상당수는 기저질환이 있었고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야외에서 일하다 발생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폭염 관련 사망자의 공식 수치는 200명인데 그 중 30%가 올해 사망자이니 올해 더위가 살인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사병 증상으로는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 빠른 맥박, 두통, 현기증, 혼돈 및 의식 불명이다. 열사병이 의심되면 의학적 도움을 받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몸을 식혀야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코타키나발루는 오전 6시(현지 시간) 현재 26도이며 약간 흐리다. 낮에는 대체로 흐리고 무덥겠다. 오후에 일부 지역에서 뇌우가 내리지만 강수량은 미미하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같은 35도이고 체감온도는 1도 높은 44도다. 폭염의 연속이다. 최대 자외선 지수는 11으로 5단계 중 5단계인 위험이다. 실내에 머물러 있자. 저녁도 대체로 흐리고 최저기온은 26도다. 비 소식은 없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은 34도이며 흐리고 오후 중 일부 지역에서 뇌우가 오겠다.

 

쿠알라룸푸르는 오전 6시 현재 25도이고 흐리다. 낮에는 약간 흐리고 오후에 뇌우가 오겠다. 강수량은 22.7m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1도 낮은 32도이며 체감온도는 39도다. 최대 자외선 지수는 11로 5단계 중 5단계인 위험이다. 저녁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뇌우가 오겠지만 강수량은 미미하다. 최저 기온은 25도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33도이고 오전 중 일부 지역에 뇌우가 오고 날씨는 흐리겠다.

 

페낭 섬은 오전 6시 현재 26도이며 흐리다. 낮에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일부 지역에서 뇌우가 오겠다. 강수량은 5.7mm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같은 33도이며 체감온도도 어제와 같은 39도다. 저녁에도 대체로 흐리고 뇌우가 오겠다. 강수량은 6.0mm다. 저녁 최저 기온은 26도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같은 33도이며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몇 차례 뇌우가 오겠다.

 

조호르바루는 오전 6시 현재 28도이고 체감기온은 33도다. 날씨는 흐리며 흐린 날씨는 하루 내내 계속되겠다. 낮에는 뇌우가 오겠고 강수량은 13.3mm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같은 32도이고 체감온도는 2도 떨어진 37도다. 저녁엔 뇌우가 오겠고 강수량은 8.6mm다. 최저 기온은 26도, 체감온도는 31도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같은 32도이고 흐리며 일부 지역에 뇌우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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