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천조전자다!!”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를 달성했다. 이제 ‘천조전자’가 되었다. 삼성전자는 4일 코스피시장에서 0.96% 오른 16만91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001조원을 기록했다. 1956년 한국거래소 개장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달성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TSMC, 중국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에 이어 5번째다. 일본에서도 1000조를 넘은 기업이 없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를 합산하면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넘어선 상태였다. 하지만 보통주(삼성전자)만으로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주가가 41%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91조2461억 원 가량 증가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4437조3235억 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22.56%다. 삼성전자의 현재 시총은 달러로 환산하면 7803억9000만 달러(약 1137조 4964억 6400만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전세계 상장사 가운데 15위에 해당한다. 중국 텐센트(6651억3000만달러·16위), 미국 비자(6326억달러·17위)를 제친 것으로 삼성전자 바로 위에는 JP모간체이스(8571억달러·13위), 일
영원무역 그룹은 숙명여자대학교와 협력해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여대생 자녀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19~26일 7박 8일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산업 및 대학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원무역그룹이 숙명여대에 지원한 발전기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외 생산거점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가족에게 교육·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방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도상국 여대생들이 한국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숙명여대 기숙사에 머무르며 태권도 체험, K-POP 댄스 수업, 수원화성 탐방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원무역 본사를 방문해 회사 소개와 사업 내용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전 일정은 숙명여대 글로벌버디 리더십그룹인 URINK가 동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초청 대상이 한국 직원 자녀나 해외 주재원 가족이 아닌,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여대생 자녀라는 점이다. 해외 사업장 직원 가족과의 교류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숙명여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임정욱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임정욱 신임 대표는 2026년 1월 2일 자로 취임하여 이기대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이끌게 된다. 임정욱 신임 대표는 2013년부터 7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언론, 글로벌 인터넷 기업, 벤처캐피탈, 정부 부처를 두루 거치고 미국과 일본의 혁신 생태계에서도 일하는 등 글로벌 현장과 정책을 모두 아우르는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번 선임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정욱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6년 동안 벤처캐피탈 업계와 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정욱 신임 공동대표 주요 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MBA 조선일보 기자(1995 ~ 2005) 조선일보JNS 대표(2005 ~
삼성SDI가 국내 완성차 생산업체인 KG모빌리티(KGM)와 손잡고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 경쟁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배터리 셀부터 팩까지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통해 차세대 전동화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I와 KGM은 지난 12월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I와 KGM은 단순한 공급・수요 관계를 넘어,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SDI의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셀을 활용한 차세대 배터리팩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팩 설계, 성능 검증, 안전성 확보 등 전반적인 기술 및 업무 교류를 확대하며 차세대 전기차에 최적화된 배터리팩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배터리팩은 향후 KGM이 생산할 차세대 전기차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 교환은 물론, 공동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협력
지난 12월 23일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이하 ‘ZF’)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사업 부문을 15억 유로(원화 약 2조 6,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장 사업부문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이다. ZF는 1915년 독일에서 시작해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종합 전장 기업이다. 사업부문은 ADAS, 변속기, 섀시부터 전기차 구동 부품까지 폭넓은 사업 영역을 보유했으며, 특히 ADAS 사업은 2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ADAS 스마트 카메라 업계 1위로 꼽힌다. 하만은 이번 인수로 차량용 전방 카메라와 ADAS 컨트롤러 등 ADAS 관련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ADAS 사업 인수 절차는 2026년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ADAS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에 422억 달러(원화 약 62조 6,000억 원) 규모였던 ADAS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12%씩 성장해 2035년에는 1,276억 달러(원화 약 189조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년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법인 인수를 마치며 ‘HD현대에코비나’가 공식 출범했다. 12월 21일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에너빌리티와의 모든 거래 절차를 마무리하고, HD현대에코비나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총 2900억 원 규모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었다. 인수 과정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졌던 베트남 정부의 인센티브 협의와 현지 인・허가 승인 절차 과정에서 산업통상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신속히 처리되면서 딜이 빠른 속도로 완료될 수 있었다. HD현대에코비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6년 설립돼 화력발전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을 생산해왔다. HD현대에코비나의 인수는 HD현대가 추진 중인 조선 부문 사업재편의 연장선상에 있다. HD현대는 통합 HD현대중공업의 출범과 해외 야드 확충, 해외사업 총괄 법인 신설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에코비나를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2600’ 양산에 돌입하며, 2026년 연초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엑시노스2600 AP의 탑재 여부도 주목받게 됐다. 10월 10일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2600’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을 2026년에 출시될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통상 3개월 전부터 스마트폰에 탑재될 모바일 AP를 양산하는데 갤럭시 S26 출시 시점이 2026년 1월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엑시노스 2600의 첫 출하는 이르면 10월 말이나 11월 초로 예상되면서 엑시노스 2600의 탑재 여부가 함께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를 제외한 ‘프로’, ‘엣지’ 모델에 엑시노스2600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울트라에는 경쟁사인 퀄컴의 ‘스냅드래곤’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삼성전자의 전작품인 엑시노스 2500은 성능 문제로 올 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되지 못했다. 이번 엑시노스2600은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
지난해(2024년) 폐업한 사업자는 국세청 기준 100만8.282명으로 조사됐다. 199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수치로 그만큼 경기 악화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경기 여건 악화로 폐업하는 사업주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한 폐업 사업주 대상의 비즈니스가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판매회사 에스이랜드(대표 한태욱)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대행 사이트 KNPD에서 폐업하는 사업주를 위한 서비스 상품인 ‘니치6. 현사업자 폐업하고 아이템 상품 위탁판매’ 를 새롭게 런칭했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주는 판매하는 아이템이 늘어남에 따라 제조사나 공장 네트워크도 넓어지게 마련이다. 공장 네트워크는 보다 경쟁력있는 납품가를 받을 수 있는 통로로 온라인 셀러에게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영난으로 폐업을 하게 되면 대부분 자신이 구축해온 공장 네트워크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에스이랜드의 ‘니치6. 현사업자 폐업하고 아이템 상품 위탁판매’ 상품은 이러한 사업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에 대한 직거래선이나 공장 네트워크를 위탁하면, 해당 상품의 판매 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