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을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SK브로드밴드가 내달 중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풀스택 인공지능’(Fullstack AI)의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28일 SK텔레콤은 5월 29일 주식교환 및 이전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5년 5월 SK텔레콤은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 99.1%로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번 주식교환은 잔여 지분을 소액주주들로부터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5월 10일을 주주확정 기준일로 잡고, 오는 5월 29일에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이번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AI 인프라 기업’ 전환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기업 SK텔레콤은 최근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 엑스 K1’부터 AI 연산을 위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AI 풀스택’ 기업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 전송망・기업회선・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부문에서 시너지
LG전자가 아시아 주요 국가의 냉난방공조(HVAC) 핵심 파트너 7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국가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의 매출 확대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을 본격화한다. 지난 4월 15일 LG전자는 4월 13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들을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70여 명의 각국 핵심 파트너들은 LG전자 HVAC 제품을 현지 유통하고 물리적 설치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기술 교류와 교육 관련 협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며, LG전자 B2B 및 HVAC 사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 ▲LG HVAC AI존 ▲신사업 존을 마련해 다양한 HVAC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에서는 국가별・고객별 특성을 반영해 LG전자가 실제로 제안, 공급한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살펴보며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G HVAC AI존에는 아시아
LG전자(LG Electronics)가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해 전담 업무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지난 4월 13일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연구개발),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들은 독립된 업무환경과 별도 처우를 받으며 각자 전문분야에 몰입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됐다. 김정섭 CTO(최고기술책임자)부문 소자재료연구소 연구위원은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욱 VS(전장)사업본부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기술 기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제 장비 없이도 제품 성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는 AI 능동제어 분야 연구를 주도해 온 박노마 E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사업을 일부 정리하고 사업 효율화를 도모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로 수익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9일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난징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을 탑런토탈솔루션 난징법인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4억 9,150만 위안(원화 약 1,041억 원)으로 매각 예정일은 오는 7월 30일이다. LG디스플레이 난징 법인은 IT와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차량용 LCD 모듈 사업만 매각된다. 자체 생산하던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은 매각 후에 외주 생산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의 수익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LCD 사업 합리화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5년 4월에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을 완료하는 등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양도 계약 역시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SK㈜가 보유 중인 SK바이오팜 지분을 활용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는 SK바이오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수익스와프(PRS) 거래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협의 중이다. PRS는 발행사가 증권사에 주식과 같은 기초자산을 넘기되 변동성을 증권사가 직접 부담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주식담보대출과 비슷하지만 형식적으로는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기업으로서는 부채비율을 높이지 않고도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게 장점이다. SK㈜는 SK바이오팜 지분 64.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SK㈜는 지난 2025년 SK이노베이션에 PRS 구조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와, 천조전자다!!”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를 달성했다. 이제 ‘천조전자’가 되었다. 삼성전자는 4일 코스피시장에서 0.96% 오른 16만91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001조원을 기록했다. 1956년 한국거래소 개장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달성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의 TSMC, 중국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에 이어 5번째다. 일본에서도 1000조를 넘은 기업이 없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를 합산하면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넘어선 상태였다. 하지만 보통주(삼성전자)만으로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주가가 41%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91조2461억 원 가량 증가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4437조3235억 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22.56%다. 삼성전자의 현재 시총은 달러로 환산하면 7803억9000만 달러(약 1137조 4964억 6400만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는 전세계 상장사 가운데 15위에 해당한다. 중국 텐센트(6651억3000만달러·16위), 미국 비자(6326억달러·17위)를 제친 것으로 삼성전자 바로 위에는 JP모간체이스(8571억달러·13위), 일
영원무역 그룹은 숙명여자대학교와 협력해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여대생 자녀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19~26일 7박 8일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산업 및 대학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원무역그룹이 숙명여대에 지원한 발전기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외 생산거점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가족에게 교육·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방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개발도상국 여대생들이 한국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숙명여대 기숙사에 머무르며 태권도 체험, K-POP 댄스 수업, 수원화성 탐방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원무역 본사를 방문해 회사 소개와 사업 내용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전 일정은 숙명여대 글로벌버디 리더십그룹인 URINK가 동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초청 대상이 한국 직원 자녀나 해외 주재원 가족이 아닌,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여대생 자녀라는 점이다. 해외 사업장 직원 가족과의 교류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숙명여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임정욱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임정욱 신임 대표는 2026년 1월 2일 자로 취임하여 이기대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이끌게 된다. 임정욱 신임 대표는 2013년부터 7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언론, 글로벌 인터넷 기업, 벤처캐피탈, 정부 부처를 두루 거치고 미국과 일본의 혁신 생태계에서도 일하는 등 글로벌 현장과 정책을 모두 아우르는 시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번 선임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정욱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6년 동안 벤처캐피탈 업계와 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정욱 신임 공동대표 주요 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MBA 조선일보 기자(1995 ~ 2005) 조선일보JNS 대표(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