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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베트남 당서기장, 국가주석직 내려놓는다...후임은?

예정대로 이달 안 새 주석 선출 선거...군 정치총국 출신 르엉 크엉 유력설

 

또럼(Tô Lâm) 당서기장이 베트남 국가주석 직책을 내려놓는다. 10월 중 공산당 회의에서 국가주석 선거가 치러진다.

 

부이 반 끄엉(Bùi Văn Cường) 국회 사무총장은 이달 국가주석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럼 당서기장은 올해 7월 응웬 푸 쫑 전임 서기장이 별세한 이후 8월부터 공산당 서기장 겸직을 해왔다.

 

5월 경에 후임 주석으로 임명된 공안부장 출신 ‘또럼’이 베트남 최고위직 ‘총서기’에 불과 3개월여만에 취임을 했다. 또럼은 역대 호찌민, 응우웬푸쫑 다음으로 3번째 공식적으로 국가서열 1, 2위 서기장 및 국가주석을 겸직하는 인물이 되었다.

 

 

베트남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주석으로는 군 정치총국 출신 르엉 크엉(Luong Cuong) 비서국 상임비서가 유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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