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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과 화상회의로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 체결

한-독 에너지 미래협력 로드맵 체결로 산학협력 및 한‧독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산업통상부가(장관 성윤모, 이하 산자부)가 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을 체결했다.

 

산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토스튼 헤르단(Thorsten Herdan) 에너지정책실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는 2019년 12월 산자부 성윤모 장관과 독일 경제에너지부 페터 알트마이어(Peter Altmaier) 장관이 체결한 한-독에너지 전환협력 공동의향합의서(JDoI: Joint Declaration of Intent)의 후속 조치다.

 

화상 회의로 로드맵이 체결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020년 3우러로 예정된 베를린 에너지전환대화(BETD)가 취소되면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한‧독 양국은 로드맵에 따라 실장급의 협력위원회와 위원회 산하에 에너지전환, 신녹색에너지기술, 원전해체의 3개 실무분과를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단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인사 외에도 산학연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전문가들이 참하게 된다.

 

또한, 양 국가에서는 한‧독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국제 에너지 행사에 고위급 인사 참석으로 양국 간 에너지 전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국은 유럽과 아시아의 대표적인 제조업 국가이자 에너지 전환 추진 국가로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전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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