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2주간 외국인 입국을 봉쇄한다,”
현지 미디어 콘탄(Kontan) 29일자에 따르면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2주 동안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는 코로나19의 잠재적으로 더 전염성이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1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든 국가로부터 외국인 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한다.
다만 레트노 마르수디 장관은 “고위 정치인-공무원 및 장관급 이상의 공식 방문 대표단 및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 KITAS-KITAP 소지자의 입국은 허용된다고”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12월 31일까지의 입국자 같은 경우에는 출발일까지 48시간 이내에 음성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시 정부 지정 장소에서 검역과 PCR테스트 재검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