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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미국 노바백스 백신 1억 3000만개 확보

미국제약기업 5월부터 6월까지 선적....다음달 중국산 시노백 접종

 

인도네시아가 미국제약기업 노바백스로부터 최대 1억 3000만 개의 백신을 확보했다.

 

현지 미디어 Bisnis 9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인도파르마(Indofarma) 어리페이 프랜포소(Arief Pramuhanto) 이사 회장은 미국제약기업 노바백스(Novavax)로부터 최대 1억3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들여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리페이 프랜포소 이사 회장은 노바백스 백신이 2021년 5월부터 6월 사이에 인도네시아로 선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에서 3단계 실험을 거쳤으며 NVX-CoV2373으로 명명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노바백스 백신 외에도 아직 임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 중국으로부터 시노박 백신을 받아 접종했다. 시노백 백신 120만 회 분량이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초저온 보관이 필요 없어, 일반 냉장 콘테이너에 담겨 들어왔다. 지난 8월부터 중국의 시노백 백신을 임상시험중인 인도네시아 국영 바이오파르마 연구소는 시노백이 97%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화이자(Pfizer) 및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용량 수를 결정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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