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사장 정운진)이 35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지속가능채권으로 불린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ESG경영을 선언하며 금융의 선향 경쟁력인 ‘Finance for IMPACT'를 ESG 원칙으로 정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캐피탈 역시 ESG 경영 전략에 따라 ESG 채권을 발행해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투자자금 용도로 사용할 방침이다.
신한캐피탈은 2019년 1712억, 2020년에 3352억 원의 자금 집행을 했고 ESG 채권은 2020년 10월 2000억 원, 2021년 1월 2000억 원, 2021년 4월 3500억 원으로 누적총액 7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캐피탈 업계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