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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비대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지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목표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정책자금대출은 비대면으로 기관 및 은행의 방문횟수를 줄이고 대출시행 기간도 단축시켜 고객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신청자는 신한 쏠 비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하고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향후 보증재단의 플랫폼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업무의 완전 비대면화를 계획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완전 비대면화를 위해 내세운 플랫폼은 자체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으로 2019년 11월에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개발에 착수했다.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최장 22일에 소요되는 시간을 10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통한 원장 공유로 차후에 신한은행의 여러 서비스들을 접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 성향도 포함됐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김현조 센터장은 “다양한 금융기관과 정책자금기관들이 연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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