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과 연동된 위챗 미니 프로그램에 모바일 브랜치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위챗 미니(Wechat Mini)는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위챗 메신저와 연동해 금융, 쇼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인앱형 프로그램이다.
중국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은 이용 고객 수만 13억 명에 이르는 중국 국민 메신저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위챗 내 모바일 브랜치로 위챗 사용 고객 대상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위챗 사용 고객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의 정기예금‧적금 상품가입, 거래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중국 내 19개 영업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빠른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뱅킹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