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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규제 샌드박스 허용

신한금융투자, 나이스평가정보, 통신 3사, KT, 엘핀, 현대해상, SK플래닛의 7개 기업 서비스 승인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7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됐다.

 

혁신금융서비스가 7개가 신규로 증가하면서 총 93건으로 늘어나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금융규제 샌드박스(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지정된 7건의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주식 스탁백’, 나이스평가정보와 통신3사의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엘핀의 ‘유심기반 출금 동의’, 현대해상의 ‘기업 보험 온라인 간편가입’,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 비교‧모집 플랫폼’이다.

 

통신3사와 나이스평가정보가 내놓은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는 8월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통신사의 통신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금융정보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여부를 판별하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마일리지‧포인트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주식 스탁백’은 오는 10월에 출시 예정이다. 제휴사의 마일리지를 모아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KT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이미 부산시와 제휴해 부산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산동백전’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해 실제 부산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중이다.

 

 

오는 9월에 출시 예정인 엘핀의 유심 활용 출금동의 서비스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출금계좌 등록 시 유심을 활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출금동의에 사용되는 비용을 50%로 절감하고 절차도 간소화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오는 6월까지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기업성 보험 가입 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SK플래닛과 오라인포의 온라인 대출비교·모집 플랫폼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전자상거래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대출조건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8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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