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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 사업 강화 위해 ‘하노이R&D센터’ 법인 승격‧개소

2024년까지 개발인력 1,000명까지 확충
차량용 전장사업 부문 강화 목적

 

LG전자가 고속 성장하는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운영중이던 연구개발(R&D)센터를 법인으로 승격‧개소했다.

 

지난 3월 8일 LG전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LG전자 베트남R&D법인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LG전자의 이상용 VS연구소장(전무), 정승민 베트남R&D법인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응웬 레 흥(Nguyen Le Hung) 베트남 과학기술부 첨단기술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R&D법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게 된다.

 

LG전자는 베트남R&D법인 설립으로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자회사 ZKW의 차량용 조명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 3대 핵심사업을 고르게 성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함께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는 주행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젶무은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이며 미래 모빌리티분야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기술이다.

 

LG전자는 베트남R&D법인 설립으로 전문인력 확보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소속된 750여명인 전장부품 관련 개발인력을 2024년까지 1000명대로 지금보다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2016년 베트남 생산법인 산하에 전장부문을 연구하는 하노이R&D센터를 설립한 후 2020년 다낭(Da Nang)에 R&D센터 분소를 추가로 열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이 풍부한 현지에서 전장사업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다낭시 및 인근 지역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입사 보장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하노이 소재 대학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자료를 바탕으로 LG전자가 자체 추정한 바에 따르면, LG전자 텔레매틱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작년 3분기 기준 23%로 세계 1위였다.

 

AVN의 시장점유율도 2021년부터 꾸준히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용 전무는 “차세대 전장부품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R&D 인프라와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전장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이번 법인승격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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