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새 수도 개발은 기본 인프라, 특히 물 관리 시설의 건설이 우선시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기반시설개발 태스크포스 다니즈 에이치 수마딜라거(Danis H. Sumadilaga) 팀장은 “신수도(IKN) 개발이 기초인프라, 특히 물 관리 시설의 건설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안트라 뉴스(Antara News) 1월 19일자에 따르면 다니즈 팀장은 “신수도의 물관리시설 개발은 지역배수구 건설을 통한 홍수관리와 신수도의 원수도원이 단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물 관리 시설 개발은 지역 배수 건설을 통한 홍수 조절 관리와 새로운 원수도원 단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다른 기초 인프라 우선 순위는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이다. 도로가 물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어 중앙행정구역(KIPP) 건설에도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이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개발 준비가 우선 실시된다. 게다가, 그것은 공공 시설, 환경 배수로, 그리고 다른 기반 시설들에 의해 지원될 것이다. 토지개발이 완료되면 대통령궁, 관공서, 공무원용 평지 등 다양한 중요시설이 들어서게 된
인도네시아 새 수도 이름은 ‘누산따라’로 부르기로 했다. 뜻은 ‘군도(群島)’로 섬나라로 인도네시아 자체를 지칭하는 의미다. 18일 근거법 통과가 유력함에 따라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에 건설할 새 수도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스마트 시티’ 건설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국가개발기획부 장관은 신수도 명칭이 ‘누산따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누산따라는 Bahasa Indonesia(인니어)로 Nusa (섬)+ antara(밖의, 이외의)가 합쳐진 말이다. 원래는 자와(자바섬) 이외의 섬들이란 의미이면서 열도, 군도이란 뜻이다. 이 지역 전체가 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섬나라를 지칭하기도 하며, ‘인도네시아 자체를 지칭’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인도네시아 회사 이름을 비롯한 지명이나 상표명에 Nusantara가 많이 보인다. 이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조코위) 대통령이 2019년 8월 신수도 부지를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Kalimantan)으로 발표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원래 새 수도 건설은 2024년 1단계 이주를 목표로 2020년 7월에 착공할 계획이었다.
베트남에서는 3년간 전기차 첫 등록비는 0%이다. 현지 미디어 연찌(Dantri) 16일자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록비 전면 감면 규정' (10/2022/ND-CP)이 발행됨에 따라 2022년 3월 1일부터 3년간 전기차 첫 등록비는 0%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후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전기차 등록비는 휘발유 및 경유 자동차 등록비의 50%로 감면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빈패스트(VinFast) VF e34의 정가는 6억 9000만 동으로, 동급 휘발유 차를 하노이에서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자동차 가격의 12%에 해당하는 등록비인 8만 2,800만 동을 지불해야 한다. 이외에 차량 번호판 등록비용, 도로유지관리비용 등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자가 신차 인도 시 납부해야 할 가격은 7억 9500만 동이다. 그러나 3월 1일부터 VF e34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전기차 등록비 8만 2800만 동을 감면 받아 실제 차량 안도금은 7억 1200만 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빈패스트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VF e34, VF8, VF9이 있다. 기아 타코(Thaco)는 기아의 EV모델인 EV6를 베트남에 수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9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ASEAN Connectivity Forum)’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아세안 10개국의 연계성 강화 청사진인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의 5대 주요 전략 중, ▲지속 가능한 인프라,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아세안 간 연계성 증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ASEAN Connectivity Masterplan) 2025는 2015년 아세안 공동체 발표 이후, 아세안은 2016년 제28차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를 채택하였으며, 5대 핵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인프라, ▲디지털 혁신, ▲물류 원활화, ▲제도 혁신, ▲인적 이동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과 입 삼낭(Yeap Samnang) 아세안 연계성 조정위원회 의장 겸 주아세안캄보디아 대사가 각각 ▲아세안 연계성 강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 및 기여방안과 ▲코로나19 기간 중 아세안 연계성 추진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동남아시아의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전망합니다.” 전북대 동남아연구소가 (사)한국동남아학회, 서울대 VIP진출기업현지화지원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1월 20일(목)과 1월 21일(금) 이틀간 동남아시아의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전망하는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연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설명회는 (사)한국동남아학회의 학회지 ‘동남아시아연구’의 연례 특집 ‘지역동향리뷰’의 필진을 초청해 줌을 활용한 실시간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 전문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세안의 2021년 정치, 경제, 국제관계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한-아세안센터에서 시행한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던 2년 전에 이 설명회를 출범시킨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전제성 소장은 “올해 설명회는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더 일찍 개최되고 모든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청중의 필요에 더 부응하려는 학계의 노력이 담긴 설명회라는 특징이 있다”고 평가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한국 소셜미디어 회사인 싸이월드Z 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기술 회사를 초청하면서 인도네시아 디지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뉴스는 13일(현지시간) 싸이월드Z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에서 사회관계망(SNS) 플랫폼 메타버스 앱으로 디지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기택 싸이월드Z 고문은 지난 12일 코타투아 자카르타의 로테르담셰 로이드 빌딩에 있는 뮬라 갤러리아에서 인도네시아 관광정보센터(TIC)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 고문은 이 자리에서 “1단계로 인니의 IT기업인 미티어 디지털 이노베이션(Meteor Digital Innovation)과 인도네시아 관광정보센터(IndonesiaTIC)와 협력하겠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번 협력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3월 모든 판권을 사들여 싸이월드와 IP를 연결했다. 해당 제품은 모바일 SNS 버전으로 기존 데이터를 모두 복원하고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 디지털 이노베이션, 인도네시아TIC 등 인도네시아 IT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티 카자라사나 인도네시아TIC 회장은 “사이월드는 한국 사람들의 큰 기대를 받
제4차 코로나19 대유행이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을 떨어뜨렸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VNEXPRESS’ 13일자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은 제4차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딜러들이 문을 닫으면서 2020년보다 3% 감소한 38만3444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수치는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협회(VAMA), TC 모터, 빈패스트(VinFast)의 데이터를 합친 것이다. 트루롱하이오자동차(타코), 도요타, 혼다 등이 포함된 VAMA는 27만7203대가 팔려 전년보다 2% 줄었다. 현대차를 유통하는 TC자동차는 판매량이 7만518대로 13.3% 감소했다. 빈패파스트는 3만5723대로 21.2%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델타 변종이 확산되면서 남부지역 자동차 대부분이 가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12월에 발효되어 올해 5월말까지 계속될 등록금 50% 인하로 매출이 증가했다. VAMA 회원들은 12월에만 4만3526대가 팔려 지난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12월은 자동차 판매량이 4개월 연속 증가한 달이었다. 베트남 내 자동차 브랜드 대표들은 대부분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진정되는 듯해 판매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오토바이산업협회(AISI)는 “2021년 인니가 505만 7516대의 오토바이를 판매해 2020년(366만 616대)보다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템포(Tempo) 12일자에 따르면 “시깃 쿠말라(Sigit Kumala) 인도네시아 오토바이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시장에서 오토바이 판매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수출 실적도 215%나 증가하는 등 수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오토바이 수출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1만433대였던 매우 비슷한 수치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2010~2018년 연평균 650만 대의 오토바이 생산과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오토바이 수출 시장은 필리핀, 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서유럽, 중남미 등이다. 2025년에는 생산량의 25%를 전기오토바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2022년 오토바이 판매가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부가가치세 11% 인상으로 인한 판매가격 상승으로 판매증가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핑크퐁 아기상어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에 이어, ‘100억뷰’ 영상 신기록을 기록했다. 그리고 영어 채널에 이어, 한국어, 스페인어 채널에서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면셔 ‘트리플 다이아몬드 버튼’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최초 기록으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에 비해 약 23억뷰 높은 수치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핑크퐁 아기상어’에 율동이 가미된 버전으로 2016년 6월 처음 공개됐다. 2020년 11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제치고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후 15개월 연속 유튜브 정상을 차지하다가, 13일 오후 4시경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특히 100억뷰는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발표한 전 세계 인구 약 78억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핑크퐁 아기상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깐부할아버지가 그 높은 골든글로브 연기상 문턱을 넘었네.” 넷플릭스 TV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성기를 맞은 배우 오영수(78)가 미국 골든글로브 장벽을 넘었다. 배우 오영수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비버리힐스 힐튼 호텔에서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Best Supporting Actor, Television)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후보에 올랐다. ‘석세션(HBO)’의 키에라 컬킨‧‘더 모닝쇼(애플TV+)’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테드 라소(애플TV+)’의 브렛 골드스타인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1번 오일남 역으로 맡아 이정재와 “우린 ‘깐부’(친구)잖아” “깐부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이러다 우리 다 죽어!” 등 대사를 유행시키며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크게 한몫했다. 수상 소식 직후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며 “이제 ‘세계 속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 세계’”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미국배우조합상(SAG)과 더불어 미국
“동남어언어로 만난 우리들은 깐부(친한 친구)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동계 동남아 언어 캠프’ 수료식을 지난 7일 부산외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7일까지 2주간 부산외대에서 진행되었다. 태국어 중급,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어 초-중급, 베트남어 초-중급, 미얀마어 초급, 아랍어 초급 등 5개 언어에 강좌와 함께 ‘감염병, 규율, 사회적 반응: 베트남 코로나 19 대응을 중심으로’, ‘태국의 K-Wave: 태국은 왜 리사에 열광하나?’와 같은 주제로 지역 전문가 초청 특강도 진행되었다. 전북대학교 학생들 외에도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한국외대를 비롯한 전국 17개 대학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학자, 일반인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91.94%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캠프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및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처럼 "우리는 깐부다"라는 느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징어 게임'에서 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 12월 이태원 퀴논길에 황금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태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황금거북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개최한 지역상권 스토리 발굴 시민공모전에서 퀴논길을 소재로 해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문화기획단의 아이디어다. 조형물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작 지원하여 ‘베트남 퀴논정원’ 내에 설치됐다. 한국-베트남 우호교류를 상징하는 테마거리에 퀴논의 설화를 접목한 황금거북이를 마스코트로 내세워 퀴논길을 하나의 브랜드화 하고 화제성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이태원을 찾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용산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2020년 지역경제활성화 협의체(용산구, 숙명여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용산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신용보증재단과 숙명여대는 퀴논길 맞춤형 홍보를 위해 달력, 리플릿,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용산구 상인회와 숙명여대 학생, 관내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구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이태원 홍보뿐 아니라 소상공인 업체에 경영상담을 지원하고 점포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