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공모가격 규모는 10조 9000억 원부터 12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LG에너지솔루션 주권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했고, 상장요건을 충족한다는 판단에 따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0년 12월에 LG화학으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기업이다. 신청일 기준 LG화학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2021년 3분기 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13조 4125억 원, 분기순이익 8581억 원의 성과를 냈다. 최대 12조 7000억 원에 이르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액은 국내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로 공모가격은 주당 30만원 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IPO 사상 최대 공모가격은 2010년 상장한 삼성생명의 4조 9000억 원으로 공모가격 기준 기업가치는 22조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압거치는 약 75~80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대 100조 원 규모까지 기업가치가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상장 시기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을 거쳐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협회 회원사들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자문위원제도는 지난 12월 6일 제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창은 회장(영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이 내세운 공약에 따라 이번에 신설된 역할이다. 기업자문위원은 ▲ 하나로 법무법인 성상희 변호사 ▲ 이정숙바른법무사사무소 이정숙 법무사 ▲ 베스트 특허법인 안경주 변리사 ▲ 노무법인 남경 장인환 노무사 ▲노무법인 의림 최현주 노무사 ▲ 세무사최주은사무소 최주은 세무사 ▲ 보람회계법인 박은진 회계사 ▲ 관세법인 네오 정복희 관세사 ▲ ㈜스케일업벤처스 이상화 이사가 선임됐다. 자문위원들은 각 전문분야별로 선임되어 법률, 법무, 특허, 노무, 세무, 회계, 관세, 투자자문 등에서 벤처협회의 회원사들을 지원하게 된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해당 분야에 도움을 원하는 대구경북지회 회원사들이 사무국에 요청하면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창은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무엇인지 경험적으로 체감한 부분들이 있다. 자문위원들을 위촉한 것은 분명 이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협회로 도움을 청하시라는 말이기도 하다.” 이어서
영일엔지니어링㈜(대표 이창은)가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58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에서 영일엔지니어링㈜이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글로벌 수출 비중이 높은 영일엔지니어링은 2020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납품 공장과 국가의 셧다운(Shutdown)이나 입국자 격리 등 납기 일정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 때 중국, 폴란드, 미국, 브라질, 포르투갈 등으로 다시 인력을 파견해 최대한 납기를 맞추는 등 최선을 다한 끝에 올해 1000만 불이라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전문 장비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실적을 인정받아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정됐고 2021년 소‧부‧장 전문기업,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영일엔지니어링㈜ 최태원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회사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따라와준 직원들의 공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내 가족과 같은 직원들과 함께 1000만 불을 넘어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의 7대 회장으로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12월 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대경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치됐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비해 미리 초대장을 발송한 인원들에 대해서만 입장을 허용하고,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했으며, 입장 시에 체온 체크와 출입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사 및 벤처기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중계됐다. 이‧취임식에 앞서 기업가정신 포럼에는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의 홍현권 대표가 ‘미래차산업으로 알아본 기업의 혁신성장전략’과 조제이메슨대학의 곽수종 교수가 ‘대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이란?’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우수벤처기업의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는 ‘유부터 홍보부스 현장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홍보부스에는 ㈜GS Lifeline, ㈜무지개연구소, 주식회사 푸딩, 영농조합법인 연두, ㈜재린, 주식회사 대명하이텍이 참석했다.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영일엔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이 제주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11월 22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수도권과 부산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구독 플랫폼‘현대 셀렉션’의 사업 영역을 제주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제주도의 운영 정책에 따라 전기차 구독 중심의 상품으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 단위의 아이오닉5 단기 구독 상품인 ‘스폐셜 팩’과 ‘완전 자차보험’, ‘EV 충전카드’ 등 고객 편의기능을 출시하고 향후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도 제주도 지역에서 확대 적용해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을 구독하는 고객들이 제주도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요할 경우 단기 구독 상품인 ‘스폐셜 팩’을 이용할 경우 5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렌터카 업체 ‘레드캡렌터카’와 제휴해 제주도에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하고 향후에도 지역별 현지 렌터카와의 상생 제휴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할 고객들은 11월 22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신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조직의 확대하고 사장급 리더를 조직 책임자로 임명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11월 19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부본부장을 사장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담당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박정국 사장을 개발 담당으로 임명하고 수소연료전지 개발과 사업을 직접 담당해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연구소 내 자원을 집중하고 지원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는 개발조직과 사업조직으로 분리 및 확대된다. 수소연료전지갭라센터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과 개발체계 고도화, 원가절감 및 성능 확보에 주력한다.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사업전략과 운영, 혁신적 생산 기술 개발, 품질 확보 체계 강화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는 김세훈 부사장이 담당해 연료전지개발에 매진하고 수소연료전지사업부는 임태원 전무가 담당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임태원 전무는 재료 및 연료전지 분야 기술전문가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 네트워크가 탁월하고 투싼 연료전지 차량의 개발을 이끌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그룹의 수소 및 에너지 사업ㅇ르 담당한 경력도 있다. 현대차는 조직 체계를 확대 개
지난 11월 26일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이하 ‘안동중앙신협’)과 킹덤플랜트협동조합이 안동중앙신용협동조협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동반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상호협력함으로 사회적 금융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업무 지원 ▲동방성장 및 상생협력 활동 확산‧전파를 위해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고언 활동 전개 등에 협력한다.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 류기하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 기업간에 연대하고 협력하는 상생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 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주주가치의 제고를 위해 504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장내에서 취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1년 11월 19일부터 2022년 2월 18일까지 매입주식 발행 총수의 1%에 해당하는 276만 9388주(보통주‧우선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목적은 주주가치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이며, 보유 자사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자사주 매입은 2019년 12월 3000억 원 규모의 매입 이후 23개월 만이다. 현대자동차의 공시에 시장도 반응하고 있다. 5000억 원 규모의 현금이 움직이기 때문에 현대차의 사내유보금이 충분하다는 뜻이며, 주가 방어도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과 함께 결국 단기적 주가는 모르지만 장기적인 핵심 요인은 현대자동차의 실적이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도 함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