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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인도네시아서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인도네시아 31% 점유 도요타 “완전한 전기화 생산에는 서두르지 않겠다”

 

 

일본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TMC, Toyota Motor Corporation)는 인도네시아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장을 열어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 9월 28일자에 따르면 “도요타는 동남아시아 최대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차를 생산하지만 완전한 전기화 생산에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9월 초 조코위(Jokowi) 대통령은 고위 중앙 및 지방 정부 관리들이 운영 업무에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를 사용하여 화석 연료가 없는 자동차 사용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도록 의무화하는 지침에 서명했다.

 

도요타는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발전소가 여전히 석탄을 사용하는 경우 BEV의 보급이 온실 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신 도요타는 BEV로 이동하기 전에 화석 연료와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공격적인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협회(Gaikindo)의 데이터에 따르면 도요타는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에서 1~8월 전국 자동차 판매의 31%를 점유하고 있는 지배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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