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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듯한컴퍼니 이진우 대표 “기술에 감성을 더한 소프트웨어로 감동을 전합니다.”

‘소프트웨어를 바르게 개발합니다.’
고객의 바람을 공감하는 고퀄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대구에 본사를 두고 서울 테헤란로에 지사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IT 회사이다. 고객들이 믿고 찾는 IT 회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이 엿보이는 상호와 기술과 기술사이에 감성을 더하는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벤처기업이다.

 

또한 업무강도가 높다고 알려진 IT 기업의 구조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회사다.

 

업무만족도가 높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직원들의 복지에도 남다른 회사다.

 

Q. 반듯한컴퍼니가 가지고 있는 비전은 무엇인지?

우선 반듯한컴퍼니가 가진 비전은 '기술에 감성을 더한 소프트웨어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IT기업' 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당사는 기술 수준도 많이 높지만, 저희만의 감성은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단순히 기술뿐만 아니라 기술에 감성을 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반듯한컴퍼니가 표현하고 싶은 감성은 무엇인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의 차이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실용성에 역점을 둔 제품이라면, 아이폰은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 마다 사람들이 밤새 줄을 서고 기다리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기술에 우수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UI/UX 를 담은 감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처음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이 전공이였고, 또 IT에 관심이 많아 네이버나 다음 같은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창업아이템은 ‘트래블박스’라는 여행 포털 서비스였습니다.

 

지금의 야놀자, 여기어때 처럼 종합적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을 개발하였고, 그 이후에 조금 더 준비해서 창업한 회사가 반듯한컴퍼니입니다.

 

Q. 처음 상호가 반듯한컴퍼니가 아니라 피엠파이브였는데 왜 반듯한컴퍼니로 바꾸게 되었는지?

사람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매일 늦게까지, 또 주말에도 일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었습니다. 개발자들도 자기 인생과 또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데 이런 나쁜 관행이 계속되는 것이 싫었고 개발자들의 고충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 회사만이라도 바꾸고 싶었습니다.

 

직원들의 일상과 삶의 균형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5시에 퇴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피엠파이브(PM:5)라는 회사명을 결정했고, 반듯한컴퍼니는 우리가 하는 일은 ‘고객이 잘 되게 제대로 도움을 드리는 것’ 이기 때문에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객들과의 신의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Q. 앱 제작이나 웹페이지 제작 같은 경우, 고객들의 선호에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조율하시는지?

첫번째로 고객의 바람을 함께 공감하는 것입니다. 고객은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또 어쩌면 인생을 건 사업일 것인데, 우리는 나의 것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고객이 이해가 되고, 우리는 더 전문가가 되어집니다.

 

고객 대부분은 본인이 개발 내용에 대해 두루뭉실하게만 알지 구체적인 니즈를 알고 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고객의 머리속에 있는 원하는 그림을 구체적으로 이끌어 내고, 실제와 똑 같은 기획으로 기획서만 봐도 결과물을 예측할 수 있기에, 고객들은 저희와 일하는 것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Q. 제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앱이나 웹을 서비스 하신다고 들었는데 지금까지 개발한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동네의 영웅’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재능이 아주 사소하더라도 재능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재능을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조금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리뉴얼 개발 중입니다. 두 번째는 '히어로스토어' 입니다. 한 줄로 설명하자면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진정한 히어로이며, 그 히어로들을 위한 지역기반 가게 상품 홍보 판매 플랫폼입니다. 진정으로 소상공인분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심히 개발 하고 있습니다.

 

Q. IT 회사 대표 그리고 개발자로써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소프트웨어 개발’은 내가 원하는대로 개발 되어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디자인과 기술력 뿐만 아니라 개발 기업의 가치관 수준까지 높아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저희를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대다수 첫번째 개발에서 실패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꼭 회사를 방문하거나 대표를 만나 역량과 의식수준이 뛰어난지를 확인하셔서 두번째에 저희를 찾아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기사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획기사입니다.

 

본지와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김예진 학생기자 w54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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