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오토핸즈(대표 강귀호)는 회사 간에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양도 양수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오토핸즈는 이번 신사업 진출로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차량 양도 양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렌터카 업체 간 효율적인 차량 거래를 지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자사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를 통해 차량 양도 양수 서비스를 운영하며 회원사 모집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지난 9월, 오토핸즈는 자동차 임대사업자 등록을 마쳤으며, ‘에이아이렌터카’라는 브랜드로 렌터카 관련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에이아이렌터카는 현재 사고‧보험 대차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원하는 지역에서 동급 최신 차량으로 신속한 대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에이아이렌터카를 통해, 이용 고객의 최근 트랜드에 맞춘 차량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대여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을 내년 중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경기 불확실성으로 신차 구매 수요는 감소한 반면, 렌터카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은 빠르게 증가하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이창은)가 ‘2023 벤처기업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21일 화요일 대구 엑스코(EXCO)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회 사무국에서는 행사 전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므로 회원사의 총회 참석도 독려했다. 벤처기업인의 밤은 매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행사로, 벤처인들을 위한 시상식과 대회 수상 등을 겸해서 이루어진다.
카드론을 이용하고 차주들이 기존에 빌린 카드 빚을 상환하지 못해 재대출을 받아 대출을 갚는 일명 ‘카드 돌려막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카드사 7곳(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 3,709억 원으로 1년 새 40% 이상 급증했다. 경기 악화와 고금리로 저신용 카드론 이용자들의 부담이 늘었다는 의견이 나온다. 대환대출은 카드론 이용자들이 만기 내에 채무를 전부 상환하지 못하고 다시 심사받아 대출을 받는 것이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1년 새 1.5배 가까이 늘고 있다는 것은 채무 상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카드 돌려막기’를 시도하는 이용자 수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드론 대환대출을 이용할 경우 상환기간이 늘어나는 반면, 신용 재평가로 인해 하락한 신용등급으로 기존 대출보다 높은 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사정을 알면서도 상환이 불가능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는 만큼 경기가 불황이라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 장기화가 겹치며 이자 부담이 늘어난 영향도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달 비용 증가로 최근 카드론
서정인 전 아세안 대사가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APWINC)에서 '디지털 외교: 한국과 아세안 여성의 디지털 및 경제적 포괄성 증진'이리는 특강을 했다. 한-아세안협력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에서 수행 중인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 사업’(이하 IDEAS 사업)을 위한 2차 운영위 회의를 마친 서 대사는 35년간 외교관 생활의 경험과 통찰력으로 강의를 했다. 2차 운영위 회의에서 다루었던 IDEAS 사업의 진전과 도전, 사업 이행 계획 그리고 이해 관계자간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유익한 토의를 더해 깊이 있는 ' 아세안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과 과제'를 던졌다. <편집자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사 회장은 올해 3월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되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마이크로프로세스, PC, 인터넷, 모바일 탄생 만큼이나 근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하는 방식, 배우는 방식, 서로 소통하는 방식, 산업 전체가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빌 게이츠는 AI 중심으로 얘기했지만, 그가 말하고 하는 것은 4차 혁명 시대의 디지털 경제 도래를 의미한다고 본다. 최근
지난 11월 14일 KB국민은행은 태국 SCB은행(Siam Commercial Bank)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지갑이용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융기술 및 인프라를 공유해 동남아 지역의 국경 없는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금융 모델을 개발해 국민지갑 GLN(Global Loyalty Network)해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내년 신규 개시되는 태국 ATM 출금 서비스에 대해 협력한다. KB국민은행 고객은 태국 SCB은행 ATM에서, SCB은행 고객은 한국 KB국민은행 ATM에서 자유롭게 현지 통화 인출이 가능해진다. 태국은 지난 7~8월동안 약 3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수요가 높은 관광지다. 지난 6월 출시한 국민지갑 GLN 해외 결제 서비스도 외화(USD) 결제, 우대환율제공, 캐시백 이벤트 등을 통해 태국 내 결제 이용액이 크게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태국 디지털 리딩뱅크 SCB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님들이 태국에서 편리하게 결제 및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올해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37만 5,958명으로 국가별 순위 3위에 올랐다. 네이션에 11일자 따르면 “수다완 왕수파키이코솔 관광체육부 장관이 발표한 태국 외국인 관광객은 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태국에 2324명 1338명”이었다. 사무국 경제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방문한 상위 5개 나라와 관광객은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3,824,445 2. 중국: 2,902,462 3.대한민국: 1,375,958 4. 인도: 1,354,712명 5. 러시아: 1,170,203 수다완 왕수파키이코솔 장관은 “태국의 비행 횟수가 늘어나고 추운 겨울 덕분에 다음 주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태국 땅에 착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에서 온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수수료 면제와 러시아인들에 대한 비자 연장이 연말을 앞두고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콕콕미니마트 벌써 4호점, 전국 2000개 오픈 꿈 아닙니다.”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이 코라오(KoLAO)그룹이다. ‘라오스의 삼성’ ‘라오스의 국민기업’으로 불리는 코라오 그룹의 회사명은 코리아와 라오스를 합친 말이다. 한상기업 최초로 2010년 한국 코스피에 상장됐다. 코오롱의 직장인이었던 오세영(58) 회장이 1997년 라오스에서 창업한 기업이다. 자동차-오토바이 생산으로 시작해 금융, 농업 등 업종에 걸쳐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코라오그룹은 발 빠르게 공격적으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늘리고 있다. 지난 3월 콕콕메가마트(kok kok, 하이퍼마켓)를 오픈했고, 단숨에 리테일 체인 1위가 됐다. ■ '라오스의 삼성' 오세영 회장 “라오스 전국에 2000개의 미니마트를 내겠다” 선언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거주하는 김필성 코트라(KOTRA) 비엔티안무역관장은 “콕콕메가마트 프랜차이즈인 콕콕미니마트는 벌써 4호점 오픈이 끝났다. 업주 희망자가 벌써 4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은 라오스 전국에 2000개의 미니마트를 내겠다고 공언했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페이스북에서 전망
“태국 소프트파워 육성 롤모델, 두 나라 글로벌 시너지 고고씽”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태국 창조경제진흥원(Creative Economy Agency, 이하 CEA)과 지난 11일 방콕 퀸시리낏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콘진원, 창조경제산업 총괄지원 기관과 협업, 양국 애니메이션협회 간 교류 적극 나서 태국 창조경제 산업 총괄지원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기관인 CEA는 콘텐츠랩을 통해 영화, 드라마 분야 창작자를 양성하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 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주요 업무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태 양국 간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한-태 양국 간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 분야 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한-태 양국 간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 분야 네트워킹 ▲한-태 양국 간 비즈매칭, 워크숍, 컨퍼런스 개최 등이다. 또한, K-콘텐츠 엑스포, 수출상담회와 같은 콘진원 주관 행사와 CEA의 BIDC(Bangkok Int’; Digital Content Festival) 등 행사 개최 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