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마카오에서 만났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가 열린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마카오 컴플렉스에서 람 티 프엉 타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두 나라는 베트남-한국 관계의 비약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양국 관계는 역사상 가장 우호적이고 긴밀한 단계에 있으며, 정치·외교·국방·경제를 비롯해 문화, 체육,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국제관광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양국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목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한국 정부가 베트남과의 관광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 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와 취향에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람 티 프엉 타인 장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이 모여 포용적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아세안 미래 협력의 해법을 논의하는 ‘2026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지난 6월 24일(수)부터 7월 1일(수)까지 대한민국 대전과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2012년부터 아세안 회원국과 한국에서 개최되어 왔다. 지역 및 글로벌 의제에 부합하는 주제를 통해 청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왔다. 지난 11년간 한국과 아세안 약 천 명의 한-아세안 청년 리더를 배출하며, 한-아세안 민간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한-아세안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브루나이 국립대학교(UBD)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 아세안 11개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명이 참여해 디지털 혁신, 포용적 발전, 청년 주도 정책 등을 중심으로 실천적 담론을 주도했다. 참가자는 한국 대학(원)생과 국내 유학 중인 아세안 대학(원)생, 아세안 각국 현지 대학(원)생으로 구성됐으며, 공개 모집 및 주한 아세안 대사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아세안에 공식 가입한
올여름 가장 뜨거운 글로벌 K-POP 문화축제가 DDP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글로벌센터가 주관하며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가 운영하는 ‘K-POP VIBE SEOUL DANCE COMPETITION’이 오는 7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 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K-POP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17세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등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 부문 간 중복 참가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전은 외국인 1명 이상이 포함되면 한국인도 함께 팀(2~10인 이내)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어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종목은 K-POP 커버댄스를 비롯해 일반댄스, 비보이, 힙합, 락킹,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모든 장르의 춤이 가능하다. 장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개성과 창의성, 예술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아세안 직물문화 가치를 확인하는 학계-문화유산-디자인 산업 전문가 한자리에 만난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송기도)가 운영하는 KF아세안문화원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7월 7일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기획전시 ‘아세안의 직물공예’와 연계한 전문가 세미나 ‘직조하는 손, 이어지는 시간: 아세안 직물문화와 무형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세안 직물공예의 문화적 가치와 무형유산으로서의 의미를 조명하고,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문화유산, 디자인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직물문화의 전통과 변화, 미래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아세안 직물문화의 이해: 전통과 지역성, ▲직물과 무형유산: 전승과 변화의 과정, ▲직물공예의 현대적 전승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승연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 교수와 배재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가 아세안 직물문화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원모 전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과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LG전자가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해 로봇 사업 역량 집중에 나선다. 지난 6월 30일 LG전자는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사업 개발, 영업, 오퍼레이션(운영) 등 LG전자 내 모든 로봇 역량을 한 조직에 집중했다. 센터장은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한 송시용 상무가 맡았다. LG전자는 올해를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다질 원년으로 보고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회사 로보스타와 베어로보틱스를 중심으로 구축 중인 산업・상업용 로봇에, 로보틱스사업센터의 가정용 로봇을 더해 로봇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할 계획이다. 완제품 뿐 아니라 액추에이터(로봇의 근육) 등 로봇 부품도 사업화한다. 센터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도 설립한다. 데이터팩토리는 로봇을 현실과 비슷한 환경에서 작동시키며 학습시키고 또 데이터를 수집하는 곳이다. LG전자는 데이터팩토리에서 나오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 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서울 서초구 양재R&D캠퍼스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대규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존립을 건 두 개의 거대한 쓰나미가 충돌하는 해안가에 서 있다. 하나는 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붐 세대, 무려 954만 명의 대규모 은퇴 파도다. 전체 인구의 약 18~19%를 차지하는 이 거대한 세대가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순차적으로 법정 은퇴 연령인 60세에 진입한다. 다른 하나는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일자리 절벽이다. 다 함께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자. 우리는 이미 쓰라린 실패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2016년, 정년을 55세에서 60세로 연장했을 때 무엇이 일어났는가. 기업의 인건비는 폭증했고, 청년 고용은 뚜렷하게 쪼그라들었다. 한국은행의 냉혹한 분석은 이를 숫자로 여실히 증명한다. 고령 근로자 1명이 늘어날 때마다 청년 근로자는 평균 0.4명에서 1.5명씩 사라졌다. 특히 임금 체계가 경직된 대기업과 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 이 ‘청년 일자리 잠식 효과’는 참혹할 정도로 두드러졌다. 이는 단순한 인과관계가 아니다. 기성세대의 기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청년의 진입로를 원천 차단한 ‘구조적 잠식’이었음을 뜻한다. 하물며 저성장・고물가・양극화로 그 어느 때보다 숨 막히는 2026년, 우리는 이 잘못
지난 6월 29일 LG전자가 청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전자’(Let's Grow with LG전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하나다. 기업 주도 실무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 과정은 스마트팩토리, AX, 디지털마케팅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팩토리 트랙은 제조 공정과 자동화 시스템, 생산 데이터 활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X 트랙은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과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마케팅 트랙에서는 콘텐츠 기획과 SNS 운영, 온라인 광고, 데이터 분석 등 마케팅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부터 부산・대구・대전 등 권역별 교육장에서 11주간 교육을 받는 동시에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합숙 교육에 참여해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도시다. 베트남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이 6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6 다낭 관광 홍보 갈라 디너’ 행사를 열었다. 특히 추석 특별 프로모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 바 선(Văn Bá Sơn)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단순한 전략적 파트너를 넘어 깊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낭이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다낭-후에-호이안-미선 유적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미케 해변(포브스 선정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 스노클링과 다이빙 등 수상레포츠, 안전 최우선, 5성급 평가를 받은 다낭 국제공항의 우수한 점이 어필했다”고 덧붙였다. 다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객과 여행사, 항공사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구체적이고 매력적인 ‘2026년 하반기 4대 특별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우선, 2026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낭 국제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이용료 20% 전격 인하한다. 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를 대상이다. 베트남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