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권원현)는 지난 7월 15일(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2025년 제4차 정기이사회 및 월례회(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임·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회 임·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일정은 제4차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협회와 아이디어그룹 간의 ‘브릿지온(Bridge-On)’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되며 주목을 끌었다. 본 협약은 중소기업의 건강한 승계와 경영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김재태 이버드특허법인 대표변리사가 ‘벤처기업을 위한 IP-Academ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지역 유망 기업 대표들의 비즈니스 발표도 이어졌다. 전우진 ㈜윔 대표는 ‘기계에 지능을 담은 통합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장후규 디엑스웍스㈜ 대표는 ‘웹3.0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바뀌는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링크(Gravity Game Link, GGL)가 7월 16일 MMORPG ‘드래고니카 오리진(Dragonica Origin)’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는 7월 16일부터 동남아시아 10개 지역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드래고니카 오리진은 횡스크롤 플레이 방식의 PC MMORPG로 드래곤과 마법 판타지가 가득한 세계관 속에 30개 이상의 독특한 맵과 신비로운 던전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4가지 직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직업별로 코믹한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보스 전투, PVP, GVG 등 풍부한 전투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에 앞서 7월 1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암 스퀘어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Rama 사업 개발 매니저의 개회사에 이어 소라위치(Sorawitch) ‘드래고니카 오리진’ 프로젝트 디렉터가 게임 소개 및 특징, 운영 계획, 론칭 일정, 질의응답 등 전반적인 로드
지난 7월 13일 신한은행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하고, 7월부터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 단계다.”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열중하고 있는 메타(Meta, 前 페이스북)가 이번엔 소규모 AI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지난 7월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AI 음성 기술을 개발하는 소규모 스타트업 ‘플레이AI’(PlayAI)를 인수수하고 플레이 AI의 멤버들이 다음 주부터 메타에 합류하게 된다. 플레이AI는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AI 음성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총직원은 2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내부 문서에서 플레이AI를 대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만드는 작업과 간편한 음성 제작을 위한 플랫폼은 AI 캐릭터와 메타 AI, 웨어러블 및 오디오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우리의 작업과 로드맵과 매우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메타는 최근 인간을 뛰어넘는 가상의 AI 시스템인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소를 설립하고 우수 인력 보강에 몰두하고 있다. 메타는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3억 달러(원화 약 19조 7,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하고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다.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통화 후 최종 완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를 통해 밝혔다.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2개의 게시글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로 떠나기 전 발언을 통해 “오늘 인도네시아의 존경받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통화한 뒤 인도네시아와 중요한 무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무역협상 타결 내용은 인도네시아는 미국에게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19%의 관세, 미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상품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면제된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러한 관세율은 트럼프가 지난 4월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할 때와 지난 7일 공개한 관세 서한에서 적시했던 관세율 32%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 새로운 협정을 맺은 아시아 국가는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2곳으로 늘었다. 가장 먼저 무역협정을 체결한 영국까지 더하면 총 3개 국가다. 트럼프는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완전한 접근권을 가지게 될 것이고, 앞으로 이와 비슷한 거래가 몇 건 더 발표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가 딸 두명을 둔 가정에 현금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남아선호 현상’으로 여아 100명당 남아 111명으로 출생 성비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이에 2030년 남아 109명 목표로 ‘현금지원’이라는 정책을 추진했다. 실제 합계출산율을 보면 경악할 만하다. 1.91명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출생 성비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다오 홍 란(Dao Hong Lan) 보건부 장관은 지난 11일 열린 세계 인구의 날 행사에서 지원안을 담은 인구법 초안을 공개했다. 인구법 초안에는 두 딸을 둔 가정에 현금 또는 지역 상황에 맞는 생활용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란 장관은 “2022년 2.01명이던 베트남의 합계출산율은 이듬해 1.96명으로 줄어든 뒤 지난해 1.91명으로 사상 최저치까지 추락했다”며 “인구 감소와 남아 과잉이라는 이중고를 벗어나기 장기적으로 인구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각 가정 두자녀, 특히 여야를 낳도록 장려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출생 성비 불균형은 남아선호 현상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했다. 대를 잇기위해 아들이 있어야 한다는 관념과 조상숭배 유교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30%의 상호관세를 오는 8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올렸다. 서한의 수신인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으로 날짜는 7월 11일로 적시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상호 관세율 첫 발표에서 EU에 대해 20%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이날은 10%포인트 상향 조정한 새로운 상호관세율을 발표했다. 미국과 EU 협상팀이 최근까지 관세율과 비관세 무역장벽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멕시코에 대한 상호관세율 또한 30%로 기존보다 5%포인트 올라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서한에서 “무역적자는 우리 경제, 그리고 사실은 우리의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7일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대한 서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5건(24개국+EU)의 서한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7월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이'(Prime Day) 기간 미국 온라인 상거래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7월 12일 전자상거래 데이터 연구 업체인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에 따르면 ‘프라임 데이’ 기간인 지난 7월 8∼11일 미 온라인 매출은 241억 달러(33조 2,45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한 것으로, 당초 예측치였던 28.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기간 아마존과 월마트, 타깃, 베스트바이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했다. 특히, 아마존은 기존 이틀(48시간)만 진행했던 ‘프라임 데이’ 기간을 올해는 두 배로 늘린 4일(96시간)간 진행하며, 의류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강력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틀간 진행한 지난 2024년 ‘프라임 데이’ 기간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142억 달러였다.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온라인 매출의 53.2%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져 예측치 52.5%를 상회했다. 미국 소매업체 전반의 할인율은 11%∼24% 사이였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