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6일 한미반도체(042700)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용 신규 장비 ‘플립칩(FC) 본더 3.5’(FLIP CHIP BONDER 3.5)를 출시하고 글로벌 파운드리・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FC 본더는 반도체 칩을 뒤집어(Flip) 칩 표면의 미세한 돌기(범프)를 패키지 기판에 직접 연결하는 첨단 후공정 장비다. 기존 방식 대비 신호 전달 경로가 짧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고성능 반도체를 작고 얇게 만들기 위해 활용된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팹리스의 도면을 바탕으로 웨이퍼를 가공해 실제 칩을 위탁 생산하는 제조 기업이다. 후공정(OSAT)은 파운드리에서 생산된 칩이 전자기기에 탑재될 수 있도록 포장(패키징)하고 성능을 검사해 완성품을 만드는 회사를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은 AI 메모리 HBM용 TC 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1위인 한미반도체가 시스템반도체인 2.5D 패키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TC 본더는 개별 D램 칩에 열과 압력을 가해 수직으로 층층이 쌓아 올려 정밀하게 접합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2.5D 패키징 시
지난 6월 24일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시장인 나스닥에 주식예탁증서를 신규 상장하는 계획을 공시했다. 방식은 신주를 발행해 ADR(미국주식예탁증서) 형태로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방식으로, 최대 294억 달러(원화 약 45조 원)를 조달한다. 조달 자금은 HBM 등 AI 메모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일반 공모가 아닌 예탁 기관인 씨티은행(Citibank N.A.)을 단일 배정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한다. 이 신주를 기초로 미국에서 ADR을 발행해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상장하는 구조다. 주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 4곳이 맡는다. 신주는 국내 투자자는 참여가 불가하고, 별도 모집 없이 씨티은행에 전량 예탁된다. 미국과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 거주자는 이 ADR을 직접이든 간접이든 취득할 수 없다. SK하이닉스 보통주는 한국거래소에, ADR은 나스닥에 동시 상장되는 형태로, 45조 원 규모가 상장된다. 최대 신주 1,779만 주에 신고서 작성기준일 종가(255만 5,000원)를 곱한 값이다. 다만 최종 규모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시스템이 모회사 ㈜한화의 판교 연구소를 매입하는 등 4건을 공시했다. 지난 6월 24일 한화시스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에 소재한 한화미래기술연구소 토지와 건물을 취득하는데 2,898억 5,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은 오는 6월 26일 체결 예정이며 잔금 지급은 오는 7월 10일이다. 거래 금액은 양사가 각각 의뢰한 감정평가 결과를 산술평균해 산정했는데, 계약 규모는 한화시스템 연결 자산총액인 10조 3,272억 원의 2.7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시스템은 같은 날 계열사 ㈜알이씨데이터센터 공사에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공사 대금 미수금에 대비해 부동산 담보신탁 제2순위 우선수익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담보한도는 633억 원으로 계약금액(528억 원)의 120% 수준이며, 담보 기간은 신탁 계약 체결일로부터 23개월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공시와 연구소 인수를 동시에 공시한 것은,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기술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화시스템은 이와 함께 ㈜한화와 2026년 3분기 내부 상품・용역 거래금액을 221억 원으로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이 ㈜한화에 전산운용・유지보수・정보보안 등 IT서
세계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차세대 세미나 ‘한인커뮤니티 비전포럼 2026(부제: 차세대 리더십의 새로운 도약)’이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필리핀 마닐라 QUEST PLUS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202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아시아한상필리핀대회’ 기간 중 별도 행사로 마련되었다. 미래 한인 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현장에는 필리핀 차세대 청년 80명과 대회를 위해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한인회장 7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마닐라한국아카데미 학생들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막을 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학계, 경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나서 차세대들이 갖추어야 할 글로벌 안목과 한인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인 리더들의 실전 경험과 글로벌 석학의 분석이 긴밀하게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교수(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는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남북 관계의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 분담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즈한국 26일자에 따르면 장기간 이어져온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분담금 논쟁이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공군의 KF-21 48대 구매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 현지 소식통과 국내 취재를 종합하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지급해야 하는 공동개발 분담금 가운데 마지막 잔금 636억 원을 납부했다”며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한국 정부와 합의한 조정 분담금 6000여억 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2016년 1월 인도네시아와 ‘KF-X 공동개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면서 KF-21 개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인도네시아는 총개발비 8조 1000억 원 가운데 약 20%인 1조 6000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대신 인도네시아는 KF-21 생산 관련 기술과 시제기 1기를 제공받고, 자국 기술자 10여 명을 개발 과정에 참여시키는 조건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예산 사정을 이유로 분담금 납부를 연체했다. 2019년까지 납부한 금액은 1320억 원에 그쳤고, 이후 개발비 분담금 미납 문제는 KF-21 사업의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주최한 3대3 대장전 이벤트가 2월 1일 토요일 7시 40분에 개최된다. 인터넷 방송인은 ▲미스터리박스 ▲칠신 ▲듀얼킹이될남자 3인이 1팀을 구성했다 게임은 유희왕 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el)에서 열리며, 개설된 듀얼 룸(Duel Room)에서 3인으로 구성된 1팀(Team)들의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전을 진행한다. 2022년 발매한 마스터 듀얼을 통한 온라인 게임 매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오프라인 카드 대전 역시 콘텐츠로 삼고 있다. 금제는 마스터 듀얼 표준 금제에 추가적인 자체 금제를 준용한다. 우선 ‘티어’로 구분되는 ▲티아라멘츠 ▲천배룡 ▲찬환 ▲유벨 ▲죄보 ▲참기 ▲데먼스미스 ▲스네이크아이 ▲아자미나 ▲머메일 ▲멜리스(M∀LICE) ▲라이제올 ▲문라이트 ▲킬러튠 ▲마그넷 워리어 ▲케이나인(K9) ▲야미 ▲뱅키시소울(VS) ▲드래곤테일는 사용이 금지다. 다음으로 ‘트럭’과 ‘메타비트’그리고 ‘용병’로 분류되는 ▲보더비트 ▲루닉 ▲미캉코 ▲호루스 ▲암흑의 주박 ▲버제스토마 ▲크샤트리라 ▲언데드 월드 ▲다이놀피어 ▲원석 ▲기믹 퍼핏 ▲미츠루기 ▲붉은 용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리시드 ▲환창
삼성SDI가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설립한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활용도가 낮아진 생산 거점을 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기지로 재편하는 작업이다. 지난 6월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국내 장비・부품기업들에 구매의향서(LOI)를 내고 구매주문(PO) 절차에 들어갔다. 미국 인디애나주 스타플러스에너지 1공장 일부 라인을 ESS용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장비 발주다. 검사 장비는 이노메트리, 스태킹 장비는 필에너지, 패키징 공정 장비는 엠오티가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ESS 제품인 삼성배터리박스(SBB) 관련 냉각 부품・시스템은 한중엔시에스가 맡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해액 주입기는 공식적으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계획대로 전환될 경우 2027년 상반기까지 LFP 라인 장비 설치를 마치고 초도 양산 검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려면 조립공정을 포함한 생산설비 개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비 발주는 합작공장 ESS 전환이 실제 생산 준비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역사를 잊으면 위기가 오고, 역사를 기억하면 미래가 열린다.” 남한산성을사랑하는모임(남사모·회장 김내동)은 6월 27일(토) 오전 9시 30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강당에서 「남사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축성 400주년’(1626~2026)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2주년’(2014~2026)을 함께 기념하는 역사적인 행사다. 지난 30년간 이어온 시민 역사문화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한산성 미래 100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1996년 창립된 남사모는 지난 30년 동안 남한산성 역사문화 보존운동, 시민 역사교육, 세계유산 등재 지원활동, 정기 역사탐방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남한산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시민단체로 성장해 왔다. 남한산성은 삼국시대, 나당전쟁, 항몽전쟁, 병자호란, 의병항쟁 등 한 장소에서 대한민국의 2000년 역사를 만나는 공간이다. 수도권 2000만명 대도시권의 플랫폼으로 병자호란 47일 항전의 현장인 남한산성 행궁과 20만 평 소나무군락의 생태-명상 공간이다. 남사모는 자연과 역사, 문화와 정신이 하나로 융합된 한국의 최고의 국가 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거대분지형 400미터 고도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