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차세대 영화감독들 작품 16편 한 자리에 볼 수 있어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오는 12월 2일(토)부터 17일(일)까지 주말마다 KF아세안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FLY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FLY(Film Leaders Incubator; 한-아세안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는 부산영상위원회가 한-아세안협력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한-아세안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시아 영화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FLY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 상영회’는 아시아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 아세안 기대주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FLY 졸업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장-단편영화 총 16편을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뜻밖의 진리’, ‘슬픔과 불만’, ‘거룩한 결혼’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해 선보인다. 영화 상영 종료 후에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세바스티앙 시몬(Sebastien Guillaume Simon) 프로그래머를 초청해 영화에 대한
“영국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이강인 경기장이네.” 세계적인 한류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인 출신 리사가 파리서 이강인 경기를 참관했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뉴캐슬의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이 경기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통계매채 풋몹 평점 7.5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블랙핑크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K-POP 그룹 최초로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았다. 리사를 제외한 멤버들은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상황이라 리사의 파리 등장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리사가 열띤 응원을 보내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또한 우연히 리사와의 열애설이 나온 ‘세계 부호 2위’ 명품 브랜드 LVMH 수장 바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28)도 경기를 보러 다른 관중석에 있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0년 25세 나이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로 임명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
삼성전자와 LG이노텍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5개가 베트남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에 뽑혔다. 오피니언뉴스 11월 28일자에 따르면 안파베(Anphabe)와 인테이지 베트남(Intage Vietnam)이 ‘2023년 베트남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대기업 및 100대 중견기업’을 27일 발표했다. 베트남의 인적자원 채용 솔루션 제공 및 기업 브랜드 관리 전문기업인 안파베와 시장조사 전문 기업인 인테이지 베트남은 18개 직종의 직원 6만3878명을 대상으로 752개 회사의 브랜드 매력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기업에서는 스위스 식품 기업인 네슬레 베트남(Nestle Vietnam)이 1위였다. 미국의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베트남(Abbot Vietnam), 일본의 식품 기업 에이스쿡 베트남(Acecook Vietnam), 미국의 코카콜라(Coca-Cola Vietnam) 및 베트남의 정보통신 기업 에프피티(FPT)가 2~5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은 7위에 랭크된 삼성 베트남을 포함해 CJ푸드 베트남, CJ CGV 베트남, LG 이노텍 베트남 및 롯데마트 베트남 등 5개 기업이 100위내 일하기 좋은 대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대기업 100개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나타루’에 1억 763만명이 이동한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교통정책청(BKT)이 실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크리스마스와 2024년 새해 연휴 기간에 1억76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포스트 11월 28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부디 카리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는 2023~2024년 크리스마스 및 새해연휴, 일명 ‘나타루(Nataru)’ 기간 지역사회 이동성이 전년도보다 두 배나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나타루’ 기간 이동 인구는 전체 인구의 39.8%인 1억 763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의 이동 인구는 4,417만 명에 불과했다. 부디 장관은 장관은 “이동성 증가율은 143.65%으로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이동성 5곳 가운데 첫 번째는 동부 자와다. 이 지역을 떠나 여행할 인구는 15.18%인 1,634만 명으로 예상된다. 중부자와는 13.80%로 1,486만 명이다. 서부자와는 11.62%로 1,251만 명이다. 수도권 자보데타벡 지역은 9.19%로 989만 명, 족자는 8.92%로 960만 명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
저축은행의 퇴직연금이 ‘사전지정운용제도’인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이 이탈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현재까진 잔액 증가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저축은행의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가입자는 금리에 따라 적극적으로 상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디폴트옵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11월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퇴직연금을 취급하는 저축은행의 지난 9월말 퇴직연금 잔액은 30조 5,414억원으로 2022년 연말 잔액인 30조 4,306억 원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부터 디폴트옵션이 가동됐으나 예상과 달리 대규모 자금 이탈은 없는 상황이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운용 상품을 지정하지 않으면 미리 지정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당초 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상품이 디폴트옵션에서 제외되면서 저축은행의 수신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금융당국은 2022년부터 은행‧증권‧보험사 등이 만든 디폴트옵션 상품을 승인하고 있는데 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상품은 여기에서 제외됐다. 저축은행 업계는 디폴트옵션의 영향이 앞으로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상품을 지정하지 않을 때 가동하는데
한국공항공사가 약 2000억원 규모로 루앙프라방 공항 시설 개선-확장과 향후 공항의 운영권에 도전한다. 공사는 11월 17일 라오스 기획투자부로부터 루앙프라방 공항개발사업의 타당성조사 수행사로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1단계인 타당성 조사사업을 올해 2월 입찰했다.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 유명 항공기업과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공사는 같은날 루앙프라방의 공항을 방문해 분르암 마니웡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쏭반 시소빠콘 루앙프라방 공항장을 만나 공항 개발계획안을 선보였다. 사업 타당성 조사(FS) 결과를 토대로 루앙프라방의 국제공항 개발-확장을 위한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최종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 대표 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공항운영 개선, 항공수요 예측, 재무타당성 검토 등 루앙프라방공항 개발·확장사업의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옛 수도이자 북부의 가장 오래된 도시다. 라오스 제2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남아 대표적인 관광지다. 루앙프라방 공항은 도심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있다. 아직 한국 직항노선은 없다. 현재 연간 120만
‘2023 한국‧미국‧아세안 청년캠프(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YCAFE / ‘와이카페’)‘ 개막식이 11월 27일 열렸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와이카페는 한국, 미국,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의 청년대표 52명이 참가하여, 6일간 서울, 부산 등지에서 진행된다. 아세안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김동배 아세안국장은 캠프 개막식에서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 KASI)’을 소개하고, KASI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차세대 교류 증진을 적극 추진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내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앞두고 앞으로 더 가깝고 더 중요해질 한-아세안 관계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 워크숍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청년 선언문을 발표한다. 기업 현장방문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현장
올해 가장 큰 규모의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아온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올해 가장 큰 규모의 포상 단체인 인도네시아의 MCI그룹 1000명이 4차례에 걸쳐 방문한다고 알렸다. MCI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장품 제조-유통, 금융상품 판매 기업이다.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로 2박 3일간의 포상휴가를 부여했다. 이들은 한류의 본고장인 춘천 명동과 닭갈비 골목 방문을 시작으로 해파랑길 40호에 있는 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BTS버스정류장, 전통시장과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 등을 방문하여 한류체험과 지역의 먹거리를 즐길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와 관광재단은 강원 해외전담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과 협력하여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제공, 관광홍보 PT 등 지속적으로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다. MCI 그룹은 4월 유치 협의를 시작으로 7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유치에 성공하였다. 특히, 방문기간이 관광 비수기인 11월 말과 12월 초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서는 지속적인 대형기업체 포상관광 단체유치를 위해 환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항공편의 증가와 본격적인 국제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