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매각해 통신과 인공지능(AI) 사업에 주력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6일 SK텔레콤(SK Telecom)은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 업체다.
F&U신용정보는 통신요금에 대한 채권관리 업무, 컨텍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SK엠엔서비스는 종합 복지서비스 업체로, SKT의 손자회사로 자회사인 피에스앤마케팅(PS&마케팅)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T는 3사의 지분 일부 또는 전략을 매각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AI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계열사 3곳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