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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서 독립한 티맵, 4000억 투자 유치에 성공

어펄마캐피탈·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SK텔레콤에서 독립한 티맵 모빌리티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사 티맵모빌리티로에 투자를 결정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도 투자 유치 입찰을 진행했으나 중도포기했고, 어펄마와 이스트브릿지가 상장 전 지분투자(Pre IPO)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투자 규모는 3000억~4000억 원 수준이며 본계약은 3월 중 진행된다.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티맵모빌리티는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버(Uber)의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약 4조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

 

시장 리딩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는 3조 4200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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