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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월에만 10억 달러 가치 ‘유니콘’ 6개 쏟아졌다

팜시지-미쇼 등 6개 스타트업 4일간 15억 5000만 달러 유치 성공

 

인도의 6개 스타트업 기업이 4월 5일부터 4일간 15억 5000만 달러(약 1조 7437억 5000만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유니콘’(Unicorn)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1195억 원)를 비상장 스타트업을 가리킨다.

 

이코노믹 타임스(The Economic Times) 12일자에 따르면 6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헬스케어 부문의 팜시지(Pharmeasy)사, 소셜 커머스 부문의 미쇼(Meesho)사, 핀테크 부문의 그로우(Groww)사와 크레드(Cred)사, 소셜 및 컨텐츠 플랫폼 부문의 구슈업(Gupshup)사와 쉐어챗(ShareChat)사이다.

 

 

인도는 2020년 동안 12개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고, 2021년 현재까지 10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산업 로비 그룹 나스컴(Nasscom) 및 기술 컨설팅 진노브(Zinnov)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2021년에 50개 이상의 스타트업 유니콘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쉐어챗 최고 경영자인 안쿠 쉬 사흐 데바(Ankush Sachdeva)는 “인도에서 인터넷 보급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는 제품의 생태계를 누적적으로 10억 명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와 더불어 동남아의 디지털 사회로 전환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미 5개의 ‘유니콘’이 탄생했다.

 

2021년 4월 현재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은 ▲ 고젝 100억(기업가치)-2016년(창업연도) 차량 호출 ▲ 토코피디아 70억-2018년 전자상거래 ▲ OVO 29억-2019년 핀테크 ▲ 부칼라팍 25억-2017년 전자상거래 ▲ 트래블로카 20억- 2017년 항공·숙박 예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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