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셜미디어 회사인 싸이월드Z 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 기술 회사를 초청하면서 인도네시아 디지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뉴스는 13일(현지시간) 싸이월드Z코퍼레이션이 인도네시아에서 사회관계망(SNS) 플랫폼 메타버스 앱으로 디지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기택 싸이월드Z 고문은 지난 12일 코타투아 자카르타의 로테르담셰 로이드 빌딩에 있는 뮬라 갤러리아에서 인도네시아 관광정보센터(TIC)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 고문은 이 자리에서 “1단계로 인니의 IT기업인 미티어 디지털 이노베이션(Meteor Digital Innovation)과 인도네시아 관광정보센터(IndonesiaTIC)와 협력하겠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번 협력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3월 모든 판권을 사들여 싸이월드와 IP를 연결했다. 해당 제품은 모바일 SNS 버전으로 기존 데이터를 모두 복원하고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 디지털 이노베이션, 인도네시아TIC 등 인도네시아 IT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티 카자라사나 인도네시아TIC 회장은 “사이월드는 한국 사람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21년 평균 일일 트래픽은 약 150만이다. 싸이월드 SNS 플랫폼 메타버스 앱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기회는 상당히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특히 관광 정보 분야와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의 싸이월드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TIC는 인도네시아 10개 지방정부와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