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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16명, ‘여행객 가장’ 한국 입국-취업 적발

VN익스프레스, 투아티엔후에성 베트남인-중개책 공안 적발

 

여행객을 가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한 뒤 일자리를 찾으려던 베트남인들과 중개책이 베트남 현지 공안에 적발됐다.

 

24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부 투아티엔후에성 공안은 호앙 반 박(28), 쩐 홍 콴(35), 르 반 히엔(42) 등 한국 불법 입국 중개책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회사를 설립해 베트남인 16명이 관광객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꾸미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베트남인들은 1인당 우리 돈 약 2280만 원 정도의 중개료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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