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퍼가 가장 선호하는 겨울 훈련지에서 태국과 베트남이 1, 2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선호를 받은 곳은 태국(13표 / 25.49%)이었다. 이어 베트남(12표 / 23.52%)가 한표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11표 / 21.56%), 국내(3표 / 5.88%), 호주(2표 / 3.92%) 순이었다.
서울경제 골프먼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같이 대회를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3 동료들이 주는 상’을 제정했다.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 스윙 등 기술 부문 평가는 물론 ‘베스트 드레서’도 물었다.
이 중에서 이예원은 드라이버-아이온-퍼트 등에서 이예원(18표 / 득표율 35.29%), 이예원(18표 / 득표율 35.29%), 이예원(21표 / 득표율 41.17%)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데뷔 2년 차에 3승을 휩쓸며 상금왕과 대상, 최소타수상으로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예원을 동료들도 인정한 것이다.
이 밖에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 달인은? 박현경과 박지영(각 10표 / 득표율 각 19.6%)이 공동 1위에 올랐다.
필드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선수로는 ‘큐티풀(큐트+뷰티풀)’ 별명을 가진 박현경(19표 / 득표율 37.25%)이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박현경은 ‘완판녀’로 유명하다. 베스트 드레서 후보는 올해 KLPGA 홍보모델 12명 중에서 고르게 했다.
그리고 투어 최고의 스윙은 누구의 스윙인가? 이다연(16표 / 31.37%)가 1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질문도 있었다. 내년이나 그 다음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카드가 주어진다면? 질문에는 ▲미국 진출하겠다(31표 / 60.78%) ▲ KLPGA 투어에 남겠다(19표 / 37.25%)로 6: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