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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QR코드’ 사용자 7개월만에 450만 명 돌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발표, 상공인 및 중소기업 가맹점 959만 건 사용

 

인도네시아에서 QR코드를 사용하는 상공인 및 중소기업 가맹점이 급증했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는 3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8월 28일 수집된 데이터를 인용해 무려 450만개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가맹점이 디지털결제시스템 표준화 QR코드(Quick Response Code Indonesian Standard)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중앙은행 결제 시스템 정책부서 필리닝시 헨다르타(Filianingsih Hendarta) 팀장은 “이번 수치가 초기 1170개 가맹점보다 370%나 급증했다. 450만 명의 거래자 중 85%인 380만 명이 디지털로 전환하는 소규모 기업들이다”라고 밝혔다.

 

QRIS 거래량도 급증하여, 첫 출시 1년도 안된 2020년 7월까지 959만 건의 거래로 7076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현재 QRIS는 채팅과 동영상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결합해 기존 오프라인 거래자도 온라인 거래자처럼 직접 디지털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혁신성을 가지고 있다.

 

QRIS 디지털결제시스템 서비스는 결제 바코드를 스캔해 구매자와 가맹점 간에 직접 대면하거나, 대면 시설 없이 가맹점이 애플리케이션 메시지를 통해 바코드를 보내는 방식으로도 사용될 수 있음.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긴 문장의 인터넷 주소(URL)나 사진 및 동영상 정보, 지도 정보, 명함 정보 등을 모두 담을 수 있다.

 

최근에는 QR코드가 기업의 중요한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통용되면서 온-오프라인을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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