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어 일본, 말레이시아가 인도네시아 신도시 프로젝트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타라 뉴스(Antara News) 1일자에 따르면 “약 200명의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인니의 신수도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키 하디물조노(Basuki Hadimuljono) PUPR(Public Works and Housing, 공공사업주택공사) 장관은 “많은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신수도 또는 IKN 군도(누산타라, Nusantara)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PUPR의 엔드라 아트마위자(Endra Atmawidja) 대변인은 “적어도 183명의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새로운 수도 프로젝트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하디물조노 장관 “2022년 11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TI)가 주최한 누산타라 자본 투자 포럼에서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 프로젝트가 국가 예산 대신 주로 투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또한 “투자는 도로 건설, 식수, 교육 및 병원과 같은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와는 별도로 일본 정부도 비슷한 포럼을 열었다. 한국과의 회담은 타당성 조사 구성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