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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추석 앞두고 아세안 이주여성 한식 요리교실 굿”

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이주 여성 40여 명 참석...불고기-잡채-삼색전 배워

 

 

“불고기, 잡채, 삼색전을 배워 직접 만들어보니 너무 좋아요.”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일 KF아세안문화원 3층 요리체험실에서 아세안 이주여성을 위한 한식 요리교실을 열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및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아세안 국가 출신 이주민 여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호응과 함께 진행 중인 ‘2023 아세안 요리교실’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부산 지역 내 아세안 회원국 출신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 이번 한식 요리교실에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에서 온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추석을 앞두고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들은 한국에서 명절 음식과 잔치 음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불고기, 잡채, 삼색전을 배워 직접 만들어 보았다.

 

KF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우리 국민은 아세안 요리를, 한국에 사는 아세안 이주자들은 한국의 명절 음식을 배우면서 한-아세안 쌍방향 문화 교류의 기회가 되고, 서로 더욱 친밀감을 형성할 계기가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우리 국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2023 아세안 요리교실’의 10월 수업은 9월 15일(금)부터 참가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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