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는 블랙핑크 리사를 만나고 싶어요.”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의 14일에 따르면 “태국 문화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은 태국인 블랙핑크 멤버 리사, 방탄소년단(BTS) 등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태국에서는 1월 둘째 주 토요일이 어린이날이다. 문화부가 여론조사기관 수안두싯폴에 의뢰해 이뤄진 설문조사에는 2만1627명이 참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가수를 가장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가수 부문 명단 5팀(명) 중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포함해 블랙핑크, 그리고 방탄소년단 등 K-POP 3팀이었다. 나머지 2팀은 쓰리맨다운(Three Man Down), 라차녹 수완나껫(Ratchanok Suwannaket)) 등 태국 가수였다.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마약 문제가 첫 번째였다.
특별한 날 부모님께 가장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
스레타 티비신 총리는 지난 금요일 소셜미디어에 태국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편 현지 미디어 네이션의 12월 31일자에 따르면, 수안두싯 대학교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는 28.1%의 응답자가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리사를 선택했다.
지난해 최고 사건과 인물은 전진당 5.14 총선 승리와 피타 전 전진당 대표가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