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이강인 경기장이네.”
세계적인 한류 걸그룹 ‘블랙핑크’ 태국인 출신 리사가 파리서 이강인 경기를 참관했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 뉴캐슬의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이 경기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통계매채 풋몹 평점 7.5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블랙핑크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K-POP 그룹 최초로 대영제국훈장을 수여받았다. 리사를 제외한 멤버들은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상황이라 리사의 파리 등장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리사가 열띤 응원을 보내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또한 우연히 리사와의 열애설이 나온 ‘세계 부호 2위’ 명품 브랜드 LVMH 수장 바르나르 아르노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28)도 경기를 보러 다른 관중석에 있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0년 25세 나이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로 임명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이후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정황이 포착되거나 두 사람이 전용기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양측 모두 열애설과 관련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여론을 의식해 따로 관람한 게 아니냐”는 평이 나오고 나온다.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블랙핑크 프로필을 최신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프로필에서 삭제된 상황에서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프로필을 업데이트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블랙핑크의 재계약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
블랙핑크 리사는?
2016년 8월 첫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한 태국 출신 블랙핑크 멤버다. 블랙핑크 멤버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동남아권에서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수-제니-로제-리사 등 4인조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류 걸그룹이자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세대 대표 걸그룹이다.